교정학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교정학회,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6.03 09:19
  • 호수 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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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 대국민 홍보 지평 넓혀 … 아동 및 성인까지 다양한 참여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국윤아)()바른이봉사회가 주최하고, 삼성꿈장학재단이 후원한 대국민 치아교정 홍보행사 7차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이 지난달 19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진행됐다.

치아교정이 필요한 우리가족을 위한 꿀팁을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치아교정 검진을 신청한 270여 명 가운데 200여 명이 참석해 치아교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바른이봉사회가 13회차로 진행 중인 청소년 무료교정치료사업을 소개했다.

정영욱(상아치과교정과치과) 원장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함께 사회에 자신의 능력이 보탬이 되는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정원 장에게 치료를 받고 있는 학생 역시 나도 어떻게 재능을 기부할까 고민한다는 후기와 감사인사를 전하며 진한 여운을 더했다.

이어진 대국민 강연 순서에서는 안석준(서울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가 우리 아이 교정치료 언제할까요?’를 주제로 성장기 아이들의 교정치료 시기와 전반적인 치아교정 치료시기를 홍보했으며, 두 번째 연자로 이기준(연세대치과병원) 교수가 인생 제2막을 위한 성인치아교정-언제, 어떻게, ?’를 주제로 중장년기에 기능적인 치아교정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궁금해 하는 성인층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2명의 강연자는 MC 및 참석자와 질문을 주고받으며, 알찬 토크콘서트를 이끌었다.

강연 후에는 교정검진을 지원한 15명의 대한치과교정학회 소속 회원이 참석자들과 1:1 검진과 상담을 진행하며 치아교정의 궁금증을 해결해줬다.

이밖에도 체험관을 별도로 마련, 대국민 홍보취지에 동감한 4개 업체가 후원 형식으로 참여해 국민들에게 최신 치과관련 기자재 및 구강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했다.

교정학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새로운 형식과 다양한 연령대로 치아교정에 대한 대국민 홍보의 영역을 넓혀 진행됐다면서 국민들이 더욱 올바른 정보로 더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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