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치과의사 커뮤니티 ‘덴트포토’에서 진행한 ‘임플란트 회사 R&D에 대한 치과의사 인식조사’에서 R&D 투자, 시설, 품질, 시술편의성 등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덴트포토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치과의사 2,000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세부 설문 항목은 △임플란트 제조사 중 R&D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회사 △연구원, 연구시설, 설비 등 R&D 센터가 가장 우수한 회사 △임플란트 품질이 가장 우수한 회사 △임플란트 시술 편의성이 가장 좋은 회사 등 임플란트 회사의 R&D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4가지 문항으로 구성됐다.
먼저 R&D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회사에 대한 질문에는 오스템이 39.3%, 기타 16.9%, 덴티움 14.2% 순으로 나타났다.
R&D 센터가 가장 우수한 회사를 묻는 항목에서도 역시 오스템이 39.3%로, 1위를 차지했다. 기타 20.1%, 덴티움 18.2%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임플란트 품질을 묻는 설문에서는 오스템이 31.7%로 1위를, 덴티움이 27.4%로 2위를 차지했다.
임플란트 시술 성공률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임플란트 시술 편의성이 가장 좋은 회사를 묻는 질문에서도 오스템이 39.3%, 기타 16.9%, 덴티움 14.2% 순으로 나타났다. 이 부분 역시 2위와 3위가 2배 이상의 격차를 벌이며 오스템이 1위를 차지했다.
오스템 관계자는 “오스템은 R&D를 매우 중시하는 회사로 R&D 분야에 많은 투자와 이에 따른 성과를 내고 있다”며 “이번 조사 결과는 고객인 치과의사가 오스템의 R&D 인프라와 성과에 대해 좋은 인식을 하고 있다는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오스템은 실제로 매년 매출액의 7%를 R&D에 투자하고 있으며, 치과의료분야 10개 연구소를 설립하고 치과의사의 진료에 필요한 기술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임플란트 분야 R&D 경쟁력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는 국내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에까지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오스템은 2020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마곡에 연면적 7만 1003㎡ 규모의 중앙연구소를 건립 중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중앙연구소가 완공되면 치과 업체로는 전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대규모 R&D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치과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과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해 국내외 치과의사의 진료 편의성 향상과 임상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