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달 29일 전자부품연구원(원장 김영삼, 이하 KETI)과 AI 기반의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국내 스마트 덴탈케어 산업 발전 도모 및 선진 치의학 분야의 국내 기술 경쟁력 강화와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연구개발 사업 공동수행 △학술정보 교류 및 학술회의 개최 △학습데이터, 연구기자재, 시설물의 공동 활용 및 실험실습 지원 △공동 솔루션 개발 등을 적극 협력한다.

부산대치과병원 신상훈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30년 이상의 우수한 임상진료 실적과 데이터를 축적해왔으며, 최근에는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인공지능 구강검진 플랫폼 ‘이아포(e.a.po)’를 개발했다”면서 “KETI의 연구 노하우와 치의학 임상 인프라를 접목해 큰 시너지를 내면서 국민들의 의료비 절감과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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