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가 지난달 29일 서울시내 모처에서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열고, 학회 발전에 관한 조언을 귀담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상묵‧김종관‧정종평‧권영혁‧신형식‧서영수‧채중규‧박준봉‧조규성‧류인철 등 총 10명의 학회 고문단과 조기영 명예회장이 참석했으며, 구영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12명이 자리했다.
먼저 구영 회장은 30대 집행부를 소개한 후, 학회의 비전인 ‘구강건강의 선도적 역할 및 치주과학의 글로벌 리더’를 실천하며 국제적 위상 강화에 힘쓰고 있는 학회의 노력을 설명하고, 학회 고문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관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설양조 총무이사는 학회 현황과 올해 학술일정, 제11회 잇몸의 날 행사 및 JPIS 학술지 발간 현황 등을 보고했다.
최상묵 고문은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 국민의 치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학회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며 “준비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고문단은 현 집행부에 격려의 덕담을 전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학회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영 회장은 “열정 넘치는 우리 임원단은 진료현장에서 헌신하는 회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히 내년 60주년을 맞이해 다가올 새로운 시대를 대비하는 데에 학회 고문님들의 조언이 도움됐다”고 밝혔다.
한편 치주과학회는 매년 고문단 초청 간담회를 마련해 지난 회기의 학회 현황 및 학술, 홍보활동 등 회무 전반을 보고하고, 고문단의 조언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