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시술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처치할 수 있는 다양한 기구를 개발 및 판매해 개원가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 4월 출시한 ‘i-brush’를 시작으로, 2013년 ‘R-brush’, 2016년 ‘i-brush2’, 2017년에는 ‘T-Brush’를 출시해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에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이들 제품 모두 임플란트 주변의 염증을 직접 제거해 오염된 임플란트 표면을 Rough Surface로 만들어 GBR 시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밝혔다.
‘i-Brush’와 ‘i-Brush2’는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부위를 절개하지 않고도 염증을 완벽히 제거할 수 있다.
때문에 Bone Loss의 진행을 막고 GBR 후 새로운 뼈가 자리를 잡도록 돕는다.
특히 ‘i-Brush2’는 Tip의 모양을 알파벳 ‘L’형태로 개선해 임플란트 Thread 윗부분의 염증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
‘R-Brush’는 빠른 속도로 임플란트 표면의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Round 형태의 Brush가 임플란트 표면을 감싸면서 회전하기 때문에 ‘i-Brush’ 보다 약 10배 정도 빠르게 염증을 제거한다.
‘R-Brush’는 임플란트 Diameter 종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Regular와 Wide Size 두 종류가 있다.
네오 관계자는 “각 제품은 Tip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임플란트 전반에 걸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R-Brush’, 일부분에 염증이 생긴 경우에는 ‘i-Brush’를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i-Brush’와 ‘R-Brush’가 1회용이라면 ‘T-Brush’는 최대 10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플란트 주위염 처치 기구를 재사용할 경우 교차 감염의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i-Brush’와 ‘R-Brush’는 1회용으로 제작됐다.
반면 ‘T-Brush’는 Tip의 구조가 알파벳 ‘T’ 형태로, 소재도 순수 티타늄이기 때문에 세척과 멸균이 용이하다.
또한 ‘T’자 형태이기 때문에 양쪽 면으로 염증을 제거할 수 있어 ‘L’자 형태인 ‘i-Brush2’ 보다 빠르게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네오 관계자는 “임플란트를 잘 수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 관리하고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임플란트 주위염과 관련된 예방 기구와 처치 기구를 개발해 개원가의 고민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