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연평균 소득 9,000만원 ‘전체 20위’
치과의사 연평균 소득 9,000만원 ‘전체 20위’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7.10 11:07
  • 호수 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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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1억 4,000만원 ‘1위’ … 직업 만족도 조사서 치과의사 ‘5위’

최근 한국고용정보원의 발표에 따르면 치과의사의 연평균 소득은 9,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직업 중 20위에 해당한다.

●평균소득이 높은 직업 20개 (단위: 만원)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은 1억 4,000만원으로 국회의원이었다. 그 다음은 성형외과의사(1억 3,600만원), 기업고위임원(1억 3,000만원), 피부과의사(1억 2,000만원), 도선사(1억 2,000만원), 대학교총장 및 대학학장(1억 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평균소득이 낮은 직업 20개 (단위: 만원)

 

소득이 가장 낮은 직업은 시인으로, 1,000만원이었고 작사가(1,100만원), 방과후교사(1,500만원), 보조출연자(1,500만원), 소설가(1,550만원)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초임 높은 직업 20개 (단위: 만원)

치과의사의 평균 초임은 6,500만원으로 전체 직업중 14위에 해당했다.
초임 역시 가장 높은 직업은 국회의원으로 1억 4,000만원이었으며, 성형외과 의사 1억 2,000만원, 기업 고위임원 8,500만원 순이었다. 반면 초임 수준이 가장 낮은 직업은 보조출연자로 520만원이었으며, 연극연출가 1,000만원, 모델 1,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직업 만족도 높은 직업(세세분류) 10개

치과의사들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다. 전체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 5위(33.13점)로 나타났다. 치과의사 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인 직업군은 △교육계열교수 △이비인후과의사 △성형외과의사 △내과의사였다.

●직무 몰입도 높은 직업(세세분류) 20개

전체 직무 몰입도 점수가 높은 조사에서는 △교육계열교수 △항공기조종사 △가수 △목사 △영화배우 등에 이어 치과의사가 11위를 차지했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한국직업정보 재직자 조사는 2001년부터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우리나라 산업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요구되는 핵심적 지식, 성격, 업무수행능력, 가치관, 업무환경, 흥미 및 직업전망, 자격?훈련 등에 대해 조사해 왔다”며 “한국직업정보에 수록된 직업정보는 빠르게 변화하는 직업 세계를 반영하기 위해 매년 해당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직업에서 요구하는 직업특성, 임금, 그리고 일자리전망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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