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보험] 치아재식술 vs 탈구치아정복술
[치과보험] 치아재식술 vs 탈구치아정복술
  • 덴탈iN
  • 승인 2019.07.11 13:36
  • 호수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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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사례로 풀어보는 치과건강보험
치아재식술 vs 탈구치아정복술

일반적으로 치과에서 빈도높은 진료는 아니지만, 일년에 한 두 번 정도, 특히 외상으로 인해 치아가 손상되어 내원하는 경우 시행하는 치아재식술과 탈구치아정복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아재식술 산정기준을 살펴보면, 치아재식술 후 치아고정을 위해 부목을 대어 주는 것이 원칙이며, 치수조직이 살아 있을 가능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필요하면 근관치료를 해주어야 합니다.
치아재식술과 함께 실시한 근관치료 및 고정술은 높은 수가 100% 낮은 수가 50%로 산정하며,
반드시 수술 전,후의 엑스레이가 동반되어야 하고 추후 후 처치는 수술후처치(간단)으로 산정합니다.

청구화면-두번에6.1 청구프로그램

또한 치아재식술은 외상이 아닌 경우에 급여적용 가능한 경우로는 의도적치아재식술이 있습니다.
의도적치아재식술은 치아를 발거한 뒤 치근단 부위의 염증을 제거한 후 재식을 시행하는 경우 산정하며, 의도적치아재식술을 위해 시행한 발치비용은 별도 산정 불가합니다.
그럼 사례를 통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구화면-두번에6.1 청구프로그램

다음은 제3대구치를 발치하여 다른 위치에 이식하는 자가치아이식술은 비급여로 산정합니다.

사진출처- 보건복지부

탈구치아정복술 산정기준을 살펴보면 당일 탈구치아정복술과 고정술을 동시 시행하는 경우 높은 수가 100%, 낮은 수가 50%로 산정하며, 탈구치아정복술과 함께 실시한 근관치료는 별도 산정 가능 합니다.
치아가 완전히 빠진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치아재식술보다는 성공률은 높지만, 치조골의 골절이 있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요하며 필자의 경우 탈구치아정복술 역시 엑스레이를 동반하는걸 권해드립니다.
그럼 사례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청구화면-두번에6.1 청구프로그램

지금까지 치아재식술과 탈구치아정복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를 해보자면 치아재식술과 탈구치아정복술은 함께 실시한 근관치료는 별도산정 가능하며, 또 고정술을 동시 시행했을 경우 높은 수가 100% 낮은 수가 50% 산정합니다.
최근 심사사례를 보면 당일 동일치아에 ‘치아재식술·근관치료·잠간고정술’ 세 가지의 진료를 동시 시행하는 경우에 치아재식술 100% 근관치료 50% 잠간고정술 100%로 산정가능 하고 합니다.

지원에 따라 차이는 있을 수 있으니, 위의 청구 케이스가 있다면 먼저 해당지원에 문의한 후 그 지원에 맞게 청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청구 시 주의 할 부분은 치아재식술 또는 탈구치아정복술에 적합한 상병명을 적용하였는지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치수 생활력 검사도 추가적으로 산정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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