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회
대한치주과학회,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과학자 교류회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8.01 17:48
  • 호수 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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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3개국 교류로 치주과학의 미래를 내다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구영)는 지난달 21일 중국 랴오닝성의 선양시에서 개최된 ‘제1회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회(The 1st Korea-China-Japan Young Researcher Academic Exchange Conference)’에 참가했다.

2015년 상하이에서 대한치주과학회와 중국치주병학회가 첫 개최 후 매년 진행해 온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올해 외연을 넓혀 일본치주병학회도 참가해 새로운 1회를 맞이하게 됐다.

중국치주병학회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이번 행사는 ‘New Classification, New Theory and New Technology in Periodontology and Periimplantal Disease Conference’를 주제로, 한·중·일 삼국의 치주과 의사 150여명이 참석해 치주과학과 임플란트 분야의 기초연구 결과에 대해서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대한치주과학회 김남윤 부회장을 필두로 김현주 국제실행이사가 대표단으로 참석, 김현주(부산치대) 교수, 송영우(연세치대) 교수 이정원(서울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치주인대 줄기세포에 대한 Cyclosporine A의 효과 △BMP-2 함유 이종골의 상악동 거상술에 대한 연구 △감염된 발치와에서의 생체재료를 연제로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영 회장은 “한국과 중국이 4번째 교류를 통해 좋은 결과를 가져오면서 일본의 참여까지 이끌었다. 이제는 명실상부한 극동 아시아의 젊은 치주과학 연구자들의 교류의 장이 됐다”며 “이를 통해 각국 치주과학의 주된 관심 연구 분야와 미래를 예측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치주과학의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중·일 젊은 치주연구자 교류 프로그램은 (재)대한치주연구소(이사장 신형식)와 ㈜나이벡이 후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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