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는 ‘R2GATE’ 소프트웨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획득해 미국 내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R2GATE’의 FDA 승인은 단순한 등록 또는 CT 뷰어가 아닌 DACOM 파일과 STL 파일의 매칭 및 Digital Eye를 이용한 골밀도 파악 등의 기능의 실효성을 엄격하게 평가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R2GATE’는 정확한 골질 분석 및 3D 모의 시술로 진단 결과 그대로 시술할 수 있어 국내외에서 인기리에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다.
특히 환자의 CT data와 작업모형 Scan data를 병합해 정밀한 3D hybrid Image를 구축, 실제 구강과 동일한 환경에서 진단 및 임플란트 모의 시술을 할 수 있으며, CT 데이터의 색상을 256단계로 재구축, 개인별로 상대적인 골질을 색상으로 객관화해 쉽게 판단할 수 있다.
메가젠은 ‘R2GATE’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 2016년 모바일 버전 ‘R2GATE Lite’를 출시한 바 있다.
‘R2GATE Lite’는 PC버전이 가지고 있는 모든 진단 기능이 100% 포함돼 있으며, 웹을 이용한 주문환경에서 진단자료를 손쉽게 로딩하고 조정할 수 있어 치료계획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치료 컨설팅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R2GATE’는 임플란트 분야뿐 아니라 교정, 양악까지 그 범위를 넓히고 있으며, 궁긍적으로 치과의사가 계획한 수술을 그대로 시술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