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 관심
오스템,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 관심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8.01 18:06
  • 호수 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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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안전 … 초기 접착력 50% 이상 향상

최근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가 선보인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제 ‘Monobond Etch & Prime’에 대한 관심이 높다.

‘Monobond Etch & Prime’의 가장 큰 특징은 안전성. 암모니아 폴리플루라이드를 사용해 글라스 세라믹을 에칭하기 때문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술식에서는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 시 에칭 단계에서 불산 사용이 필수였다”면서 “불산은 글라스 세라믹의 표면적을 넓혀주는 특성으로 우수한 접착력을 보장하지만 치과에서 사용 시 임상의는 물론 스탭, 환자들에게까지 여러 가지 위험요소가 존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Monobond Etch & Prime’는 불산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거기에 글라스 세라믹 에칭과 프라이머를 한 단계만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한 사용법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고.

오스템 관계자는 “‘Monobond Etch & Prime’ 하나만 있으면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전처리가 가능하다”며 “지금까지는 글라스 세라믹 전처리 시 불산 에칭과 글라스 세라믹용 프라이머를 별도로 준비해 진행해야 했다. 때문에 과정이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Monobond Etch & Prime’을 사용하면 기존 일부 제품 대비 약 50% 이상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적용시간 약 1분 30초 만에 에칭과 프라이머 진행을 완료할 수 있다”며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 내면을 20초간 문지른 후 40초간 실온에 반응시키면 된다.

이후 물로 세척하고, 건조만 시키면 간단히 내면 전처리가 마무리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Monobond Etch & Prime’ 사용 시 글라스 세라믹 보철물과의 초기 접착력은 최대 38.4MPa로, 경쟁사 제품들과 비교해 최대 50% 이상 향상된다”면서 “기존에 가장 강한 접착력을 자랑했던 IPS Ceramic Etching 사용 후 Monobond N 처리 술식과 비교해도 약 20% 뛰어난 접착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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