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도 ‘No Japan’ 운동 동참
치과계도 ‘No Japan’ 운동 동참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8.08 15:44
  • 호수 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치과의사회 공식 불매운동 선언 … 일본산 의존도 높아

일본 의료기기 및 의약품 등에 대한 의료계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방의 한 치과의사회가 공식적으로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을 선언했다.

모 치과의사회는 지난달 중순 일본제품 재료와 장비 불매운동을 전개하기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No Japan 포스터’를 회원들에게 배포했다.

특히 치과용 일본제품 및 대체제품을 작성한 목록을 94개 치과와 115명의 회원들에게 제공해 향후 추이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일부)치과계가 이처럼 적극적으로 나서게 된 이유는 기존 국내 치과계의 일본 치과재료 및 장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6년 발표한 ‘일본 의료기기 시장 진출정보’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량이 가장 많은 품목은 식도·위·십이지장경(5.6%)이며, 치과 교정용브라켓·밴드는 4번째로 큰 비중(3.6%)을 차지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