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GAMEX 2019’ 5,500명 참가 ‘대박’
경기도치과의사회, ‘GAMEX 2019’ 5,500명 참가 ‘대박’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9.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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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 강연과 600부스 규모 전시회 … 정책포럼도 관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이하 경기지부)가 주최한 경기 국제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조직위원장 김영훈, 이하 GAMEX 2019)에 5,500명이 참석해 강연장과 기자재전시장 모두 인산인해를 이뤘다.

경기지부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GAMEX 2019’ 개최, 50여개의 학술강연과 600부스 규모의 전시회가 진행됐다.

먼저 학술강연장에서는 △치주 △교합 △구강외과 △임플란트 △근관치료 △소아치과 △교정 등 임상을 비롯해 △보험 △법정의무교육 △DSLR 촬영 등 다양한 강의가 이틀간 진행됐다.

또한 치과기자재전시회장에는 신흥, 오스템, 덴티움, 바텍코리아 등 150여개 업체가 나서 신제품과 주력 제품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김영훈 조직위원장은 “올해 학술대회는 크게 △Trouble shooting △Look back upon master’s treatment history △Introduction of state of the art treatment method를 테마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shooting session은 각 분야의 임상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 가지 해결책을 제시한 강좌였고, Master session은 대가들에게 임상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수받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핸즈온은 세 가지 테마로 집중했다.

먼저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김용성 원장의 DSLR 임상활용에서는 촬영, 환자상담 응용, 그리고 network setting 등의 유익한 내용을 다뤘다”며 “김욱 원장의 TMD에서는 2013년부터 턱관절장애 연수회를 개최해 온 경기지부의 노하우가 총 망라됐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기간 중 31일 오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의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진료실 인력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정책포럼이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GAMEX 2020’은 내년 9월 4~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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