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학 최신지견 듣고 미래 전망한다
치주학 최신지견 듣고 미래 전망한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8.1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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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주과학회, 오는 20~21일 ‘2018년 종합학술대회’ … 국내외 연자 한 자리

 

‘New horizons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국내·외 최고 연자들의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오늘 20~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2018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20일 A홀에서는 본격적인 강연에 앞서 신인학술상 수상자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석화숙(삼육치과병원) 교수와 이재홍(원광치대) 교수가 그동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바탕으로 Oral Presentation을 진행한다.
또한 해외연자 특강으로 Hiromasa Yoshie(니가타치과대학) 교수가 나서 ‘Genetic polymorphisms and bio-markers for periodontitis’를 연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심포지엄Ⅰ은 ‘New Methods for Diagnosis of Periodontal Disease’를 주제로 열린다. 해당 세션에서는 김백일(연세치대) 교수가 ‘광학 형광 기술을 이용한 바이오필름의 탐지’, 고영경(서울성모병원) 교수가 ‘바이오마커를 이용한 치주염 진단’을 연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같은 시간 B홀에서는 김윤정(서울치대) 교수와 신현승(단국치대) 교수가 Oral Presentation을 진행한다.
21일에는 심포지엄과 특강이 진행된다.심포지엄Ⅱ는 ‘Application of Digital Dentistry for Periodontal Therapy’를 주제로 한상선(연세치대) 교수의 ‘치주학에서의 콘빔시티 활용, 한계점과 이점’ 강연과 김종엽(보스톤스마트치과) 원장의 ‘수복과 임플란트 치료영역에서 디지털치의학의 경향’ 강연, 김기성(남상치과) 원장의 ‘알아두면 쓸데 있는 Digital Guide Surgery’ 강연과 윤정호(전북치대) 교수의 ‘맞춤형 임플란트 식립 및 골이식을 위한 컴퓨터 가이드 활용’ 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Hot lssue in Periodontology’를 주제로 열리는 특강시간에는 정의원(연세치대) 교수가 ‘콜라젠 가교 차폐막과 합성골을 이용한 임플란트 주위 골 증대술: IT Andre Schroeder상 수상 연구’를 연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성호 회장은 “우리 학회에서는 국민들에게 치주질환의 중요성에 대해 더 많이 알리고자 건강강좌 및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거기에 발맞춰 치과의사들의 임상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에도 모든 임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어디서도 듣지 못한 연제들로 구성됐다. 치주학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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