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참가
대한치주과학회, 아시아·태평양 치주과학회 학술대회 참가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0.07 10:31
  • 호수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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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익 부회장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장기간의 임상결과’ 발표
▲13회 APSP 학술대회에 참가한 대한치주과학회 임원진.

제13회 아시아·태평양치주과학회 학술대회(회장 구영, 이하 APSP)가 19개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8~29일 양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로얄출란호텔에서 개최됐다.

‘Exploring Innovative Frontiers in Periodontal Health and Implantology’를 대주제로 이번 APSP 학회에는 구영 회장 및 최성호 직전회장을 포함한 25명의 대한치주과학회 회원이 참가했다.

치주 및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치료 및 유지를 강조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유럽치주학회 회장을 역임한 Dr. Maurizio Tonetti와 현 ITI 회장인 호주의 Dr. Stephen T. Chen의 키노트 강연이 진행됐으며, papilla preservation technique을 이용한 치주조직재생술 및 임플란트의 실패요인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특히 대한치주과학회 허익 부회장은 ‘골이식과 차폐막을 사용하지 않는 전통적인 치주치료의 장기간의 임상결과’에 대해 발표해 청중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구영 회장은 훌륭한 학술대회를 개최한 말레이시아 APSP 조직위원회에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개폐회식의 축사를 통해 2년간의 APSP 회장 임기동안 회원국들의 협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영 회장은 “세계인구의 60%이상을 차지하는 아태지역 주민의 치주건강의 향상을 통한 구강보건의 증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국가간 또는 국가내에서의 건강권의 불균형이 존재한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APSP의 더 큰 역할”을 주문했다.

한편, 1995년 창설된 APSP는 2년마다 회원국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지난 12회 대회는 서울에서 개최되었으며, 2021년에는 태국에서, 그 다음은 2023년 베트남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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