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는 기간동안 11회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교정치료를 해온 이상열(이상열치과 원장과 성기혁(사랑이가득한치과) 원장이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상열 원장은 “제가 한 일에 비해서 너무 큰 상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영광스럽기도 하다”면서 “지금보다 더 많은 학생이 지원사업에 배당돼 무료 교정치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성기혁 원장은 “바른이봉사회의 많은 회원들이 오랜기간 1,300명이 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아교정지원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데, 제가 조금 더 오래했다는 이유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개인적으로 기쁘지만,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교정학회 청소년 치아교정 지원사업은 2003년부터 지금까지 1,353명의 청소년이 혜택을 받았으며, 이를 위해 550여명의 자원 봉사자(교정학회회원)들이 참여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응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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