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 2019 임상포스터 대상 ‘김대동 전공의’
SID 2019 임상포스터 대상 ‘김대동 전공의’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0.17 14:30
  • 호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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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지난 6일 대상 1명·최우수상 6명·우수상 10명 총 17명 시상

지난 6일 ㈜신흥이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한 임플란트 국제 심포지엄 ‘SID 2019: 지나온 10년, 앞으로 10년’에서 ‘SID 2019 임상포스터 시상식’이 열렸다.

매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임상포스터 모집은 신흥 임플란트 시스템의 임상 연구 증례와 케이스 리포트를 주제로 진행되며, 올해는 총 117건의 임상포스터가 출품돼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0명 등 총 17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SID 2019 임상포스터의 대상 수상의 영광은 김대동(단국대 치과병원) 전공의의 품에 안겼다.

최우수상은 경규영(서울대치과병원)·박수현(연세대치과병원)·부얀빌레그(서울대치과병원)·이유승(서울대치과병원)·조윤주(서울대치과병원)·T. Hoang Truc Nguyen(서울대 치과병원) 전공의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박윤재(경희대치과병원)·김명진(단국대치과병원) 전공의 등 전국 각 치과대학병원 및 개원의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김대동 전공의는 ‘Luna S’의 Bone-implant Contact 측정을 통해 임플란트와 골 사이의 생체기계학적 상호작용을 분석한 ‘Histological analysis of explanted implant-bone interface; a case report’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대동 전공의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하게 케이스리포트에 투자한 노력을 좋게 봐준 것 같다”며 “아직 전공의로서 부족한 점이 많은데, 좋은 상을 주셔서 SID 조직위원회와 심사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임상포스터 출품작의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명훈(서울치대) 교수를 비롯해 김지환(연세치대)·박정철(단국치대)·송영균(단국치대)·신승윤(경희치대) 교수가 맡아 연구의 충실성, 소재의 적합성, 연구의 완성도, 준비성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명훈 교수는 “국내외 어떤 학회를 봐도 117개에 달하는 임상포스터가 제출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면서 “그만큼 SID의 위상과 학술 정신을 엿볼 수 있으며, 젊은 임상가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입상한 임상포스터와 함께 제출된 모든 임상포스터는 ‘SID 2019 임상집’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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