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의료 책임, 미래선도 병원 될 것”
“공공의료 책임, 미래선도 병원 될 것”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10.18 09:56
  • 호수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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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치과병원 구영 병원장 ‘5대 전략과제 발표’

국가중앙치과병원서 공공의료를 책임지는 미래 선도 치과병원이 되겠습니다”.

지난 7월 취임한 구영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장이 국가중앙 치과병원으로서 앞선진료대한민국 치의료를 올바르게 이끌어갈 정책선도를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신임 임원진은 지난 11일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대치과병원 네트워크(서울대학교치과병원,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 및 교육, 연구, 진료, 공공의료, 세계화 등 5대 전략과제를 소개했다.

특히 구영 병원장은 공공의료 부분을 강조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무료진료와 찾아가는 치과서비스 봉사 등을 비롯해 해외 의료봉사를 시행하고 구강보건정책을 연구해 정부에 제언하는 등 공공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로서 권역별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총괄하면서 의료공공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는 장애인 구강환자를 치료함은 물론 권역, 지역센터의 진료지침 및 방향을 설정하고 정보공유 및 협력 등을 통해 장애인의 구강보건 및 구강건강증진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독자 개발한 치과병원 맞춤형 전산시스템’(DENHIS)의 국내·외 보급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를 확산해 첨단치의학 연계프로세스를 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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