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문제 발생 이유와 해결 방안 ‘공유’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 임플란트, 문제 발생 이유와 해결 방안 ‘공유’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1.01 16:49
  • 호수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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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500명 임플란트 실패 피하는 법 배워 … 내년 3월 ‘iAO2020’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 500여명이 참석했다.

『“Why?”first, “How?”second』를 대주제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임플란트 관련 치료 시 발생되는 문제들에 대한 이유(Why?)에 집중해 해결 방안 및 예방(How?)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45분까지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Peri-implantitis: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치료한다’를 주제로 열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준범(서울성모병원) 교수가 Nonsurgical treatment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박준범 교수는 임플란트 주위염의 원인 균주에 대해 설명하며 임플란트 주위염의 새로운 분류와 치료방법 및 기구들이 임플란트 표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강연했다.

이어 정철웅(미르치과병원) 원장은 Surgical treatment에 대한 치료법의 분류와 결정 기준, 재생적 치료 시의 장기간 결과 등에 대해 강연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직이라 해도 곧 경험할 일들’을 주제로 열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동운(중앙보훈병원과) 과장이 Implant abutment, screw and fixture 파절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동운 과장은 Implant의 다양한 부위의 파절을 기계적인 요소로만 규명하기에 복잡한 다양한 원인이 있음을 최신 문헌들을 통해 고찰하고 유지관리 기간동안 집중해야 할 요소들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했다.

이어 이동환(삼성서울병원) 교수는 Implant 수복 후의 교합 변화에 대해 소개하며 광범위한 수복의 경우 안정적인 교합형성을 통해서 변화를 최소화시킬 수 있는 접근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Digital complications: 조금만 살펴보면 피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연자로 나선 이두형(경북치대 보철학교실)교수는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 기법이 편리하고 결과 예측성이 향상되지만, 임상에서의 기본 원칙을 지켜야 하며, 오히려 예기치 못한 합병증을 발생할 수 있다”며 유의점과 합병증을 줄이기 위한 방법들에 대해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네 번째 세션은 ‘<Nightmare session> 망한 케이스에 대한 이유 혹은 변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먼저 조인우(단국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Titanium Mesh를 통한 GBR 시 합병증의 증례들을 소개하며 원인을 분석하고, 대처법 및 예방법에 관하여 임상사진과 상세한 설명을 통해 강연을 펼쳤다.

이어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심미적 원인으로 실패한 증례와 재료의 특성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 된 보철적 실패 증례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원인과 해결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지영덕(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GBR 및 상악동 거상술 후 나타난 신경통, 상악동염, 임플란트 주위염의 증례와 후속 조치 및 치료 결과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한편, KAOMI는 내년 3월 국제학술대회로서 자리잡은 ‘iAO2020’을 Osteology Foundation과 다시 한번 Joint Meeting으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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