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치과의료 통계 ‘한눈에’
대한민국 치과의료 통계 ‘한눈에’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1.07 13:46
  • 호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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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 ‘2018 한국치과의료연감’ 발행

총인구, 성비 및 인구성장률 추이
2017년 총인구는 5,146만명으로 추산된다. 여성 100명당 남성의 수를 나타내는 성비는 100.5였고, 인구성장률은 0.41%로 나타났다. 65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707.6만명으로 전체인구 중 13.8%를 차지했고, 2018년 전체인구의 14%를 돌파해 고령사회에 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그 비중이 증가할 예정이다.

시·도별 주민등록 인구
2017년 주민등록에 의해 집계된 총인구는 5,178만 명으로 남자가 2,586만명, 여자가 2,592만 명이다. 시·도별 인구현황은 경기도가 1,287만명으로 전체인구 중 24.9%를 차지해 가장 많 았다. 서울은 986만명으로 19.%, 부산이 347만명으로 6.7%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남 338만명, 인천 295만명, 경북 269만명, 대구 248만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의료보장 적용인구 현황
우리나라 의료보장의 대상이 되는 인구는 2017년 5,243만명으로, 2016년 대비 0.3% 증가했고, 이중 건강보험대상자가 5,094만명, 의료급여 대상자가 149만명이었다. 건강보험대상자 중 직장보험 대상자는 72.4%, 지역보험 대상자는 27.6%이었다.

구강인두암
2015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남녀포함)은 위암이었고, 대장암, 갑상선, 폐암, 유방암 순으로 나타났다. 구강인두암의 조발생률은 6.5명이었고, 연령표준화발생률은 4.1명이었다. 5년간 상대 생존률을 4개의 진단기간으로 나눠 봤을 때 가장 최근(2011~2015년)에 구강인두암 진단을 받은 환자들의 5년 생존율은 64.5%(남자 60.7%, 여자 74.1%)였다. 통계청 집계에 따른 사망자 수는 2017년 1,199명이고 여자보다 남자에서 3.4배가량 많았다.

아동·청소년 칫솔질 실천율
2018년 12세 아동의 칫솔질 실천율은 아침식사 후가 68.2%로 가장 높았고, 잠자기 전 60.3%, 저녁 식사 후 55.3% 순이었다.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006년 16.9%, 2010년 21.7%, 2012년 25.2%, 2015년 29.1%, 2018년 33.3%로 점차 증가했다. 2018년 중·고등학생의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38.5%였다. 시도별로는 충남이 56.0%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21.8%이 가장 낮았다.

성인 칫솔질 실천율
2017년 19세 이상 성인의 칫솔질 실천율은 아침식사 후가 60.4%로 가장 높았고, 저녁식사 후 55.3%, 점심식사 후 48.9%, 잠자기 전 48.1% 순이었다.
시도별 어제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2017년 세종이 68.8%로 가장 높았고, 인천이 56.8%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 격차는 2014년 17.9%에서 2017년 12.0%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다.

성인 구강검진율
2017년 1년 이내에 순수검진을 목적으로 구강검진을 받은 성인의 구강검진율은 35.4%로 2016년에 비해 1.1%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우리나라 성인의 구강검진율은 27.9%에서 35.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도별 연간 구강검진수진율 결과 2017년 세종이 54.9%로 가장 높았고, 대구, 전남이 33.7%로 가장 낮았다. 시도별 격차는 2014년 17.3%에서 2017년 21.2%로 증가하는 추세였다.

면허 치과의사
치과의사 국가시험 합격자는 2017년 746명으로 지난해 767명에 비해 감소했으며, 합격률 또한 94.9%에서 93.8%로 감소했다. 보건복지통계연보에 따른 면허 치과의사 수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935명 증가했다. 2017년까지 집계된 면허 치과의사 수 30,344명 중 남자가 22,159명으로 73%, 여자가 8,185명으로 27%였다.

활동 치과의사
우리나라의 활동 치과의사 수는 2013년 22,482명, 2015년 23,540명, 2017년 25,300명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인구 천 명당 활동 치과의사 수는 2013년 0.45명, 2015년 0.46명, 2017년 0.49명으로 증가했다. OECD 주요국의 인구 천 명당 활동 치과의사 수를 살펴보면 노르웨이 0.87명(2017년), 독일 0.64명(2017년), 영국 0.53명(2017년)이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통계
전국 16개 시·도지부를 통해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신고한 회원은 총 20,603명으로 2016년 대비 116명이 증가했다. 전체 신고회원 중 21.8%가 여성회원으로 여성치과의사의 비율은 지난 2013년에 20.5%였던 것에 비해 1.3%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지역별 활동회원수를 살펴보면 서울지역은 2013년 27.6%에서 2017년 25.8%로 1.8% 감소했고, 경기지역은 2013년 21.3%에서 2017년 22.4%로 1.1% 증가했다.

치과의사 전문의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은 2008년에 시작됐다. 시험은 1차, 2차로 나누어 실시되며, 전년도 2차 시험 탈락자는 다음 해에 1차 시험을 면제받는다. 2017년부터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외국수련자, 기수련 자 등에 경과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649명(2017년 1월 470명, 2017년 6월 179명)이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2017년 전공의 수료자 및 수료예정자는 1차 시험응시자는 313명, 2차 시험 응시자는 315명, 최종합격자는 315명이었다. 이로써 전문의자격 취득자 수는 총 3,359명이다. 치과전문의 경과조치의 각 직역별 응시 가능 기한는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 2017~2019년, 기수련자 2018~2022년, 미수련자 2019~2022년, 외국수련자 2018년부터로, 해당 기간 동안은 치과의사 전문의 수가 급격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그 이후 예년과 같은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면허 치과위생사
2017년 면허등록 치과위생사의 수는 74,589명이고, 여자가 74,014명, 남자가 575명이었다. 2017년 치과위생사 국가시험 응시자 수는 전년대비 363명 증가한 5,663명, 합격자 수는 전년대비 110명 증가한 4,710명이었다.

면허 치과기공사
치과기공사의 국가시험 합격현황을 보면 2017년 응시자는 1,211명, 합격자는 958명으로 2013년 이후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면허등록 치과기공사의 수는 2017년 34,199명이었고, 그 중 남자는 21,006명으로 61.4%, 여자는 13,193명으로 38.6%였다.

치과병·의원 현황
치과병·의원의 현황을 살펴보면 치과병원은 2006년 136개소, 2013년 203개소, 2017년 231개소로 증가했다. 치과의원 역시 2006년 13,002개소, 2013년 15,727개소, 2017년 17,376개소로 증가했다. 2017년의 지역별 치과병·의원 수를 살펴보면 서울이 치과병원 65개소로 전체 치과병원의 28.1%, 치과의원은 4,797개소로 전체 치과의원의 27.6%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경기도가 치과병원 35개소로 전체의 15.1%, 치과의원 3,860개소로 전체의 22.8%였다. 2017년 전체 치과병원 231개소 중에서 개인이 설립한 치과병원이 194개소 84.0%에 달해 가장 많았 다. 학교법인은 10개소, 의료법인은 13개소였다. 17,376개소의 치과의원 중에서도 개인이 설립한 치과의원이 17,243개소, 99.2%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소비자생활 협동조합이 27개소, 의료법인이 21개소였다.

치과기공소 현황
치과보철물 및 장치물을 제작하는 치과기공소는 2017년 기준으로 전국에 2,389개소가 있으며, 2014년 2,451개소 이후 감소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555(23.2%)개소, 경기 290(12.1%)개소, 대구 248(10.4%)개소, 부산 237(9.9%)개소 순으로 많았다.

국민 1인당 치과의사의 연간 외래진료 횟수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치과의사에게 외래진료를 받은 연간횟수를 살펴보면 2013년 1.9회에서 2016년에는 1.4회로 감소했다. 주요국의 치과 외래진료를 살펴보면 일본이 3.2회(2015년)로 가장 높았고 네덜란드 2.6회(2016년), 프랑스 1.5회(2016년), 미국은 1.0회(2014년), 영국은 0.7회(2016년)였다.

외래환자
치과병·의원 연간 외래환자 수를 살펴보면 치과병원의 경우 2015년에는 138만 1천명, 2016년 145만 6천명, 2017년에는 154만 6천명이었다. 전체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수에서 치과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2.9%에서 2017년 3.2%로 증가했다. 한편, 치과의원의 경우 2015년에는 1,950만 6천명, 2016년 2,009만 2천명, 2017년 2,105만 명이었고, 전체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수에서 치과의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41.2%에서 43.9%로, 의원에 이어 2번째로 많았다.

입원환자
치과병원의 입원환자 수는 2017년 6천여 명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입원환자 수에서 치과병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0.1%다.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교원 현황
2017년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치전원)의 교원현황 자료에 의하면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전원의 조교수급 이상 전임교원은 총 602명이었다. 이 중 교수는 389명, 부교수는 132명이었고, 조교 수는 81명이었다. 세부 전공별 교원은 치과보철과 65명, 구강악안면외과 59명, 치과보존과 52명 순으로 많았다.

치의학 관련 학회 현황
2017년 현재 회원 수, 학회활동 등의 기준으로 심의를 거쳐 대한치과의사협회에 인준된 치의학 관련 학회는 총 32개다. 학회의 회원 수를 살펴보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가 6,079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한치과보철학회 4,420명, 대한치과교정학회 3,211명 순으로 많았다.

치과의료기기 생산실적 현황
의료기기 품목대분류별 생산 현황을 살펴보면 치과재료는 2017년 1조 3,794억원으로 전년대비 9.2% 증가했고, 전체 의료기기 중 23.7%의 비율을 차지했다. 치과처치용 기계기구는 105억원, 치과용 합금은 1,832억원, 치과처치용 재료는 1,104억원이었다. 또한 의료기기 생산액 상위 품목에는 치과용임플란트 고정체가 1위, 치과용임플란트 상부구조물 3위, 최과용임플란트 시술기구 7위, 치과주조용준귀금속합금 12위, 치과용전산화단층촬영엑스선장치 13위, 치과주조용귀금속합금 14위로 나타났다. 치과용임플란트와 관련된 의료기기인 고정체는 전년대비 9.2%가 증가한 6,444억원, 상부구조물은 12.0% 증가한 2,445억원, 시술기구는 38.9%증가한 1,1445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했고, 치과주조용준귀금속합금은 전년 대비 11.7%가 감소하여 733억원이었다. 상위 업체별로는 오스템임플란트(주), ㈜덴티움, ㈜바텍, ㈜메가젠임플란트, ㈜덴티스 ㈜신흥, ㈜네오바이오텍 등 치과 의료기기 관련 업체가 많은 생산량을 차지했고, 특히 ㈜덴티움은 전년대비 57.6%증가한 1,494억원 ㈜덴티스는 전년대비 18.2% 증가한 486억원, 오스템임플란트(주)는 6.1%가 증가한 6,890억원, ㈜네오바이오텍이 3.4% 증가한 444억원으로 눈에 띄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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