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 ‘모범’
메가젠,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 ‘모범’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1.14 16:38
  • 호수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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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젠 박광범 대표 ‘HEI Award 2019’ 수상자 선정

㈜메가젠임플란트 박광범 대표가 Humane Entrepreneurship Initiative(HEI)로부터 HEI Award 2019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대표는 지난 4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HEI Award 2019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HEI는 사람 중심 기업가 정신이라는 뜻으로, ICSB UN선언에서 ‘기업가가 꿈을 갖고 이를 구성원과 공유하면 전 구성원은 만족도가 높아지고 이것이 가치와 고용 창출, 건강한 사회로 연결된다’는 것에서 출발,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통해 사람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자는 취지에서 모인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이다.

HEI Global 조직의 대표를 맡고 있는 Winslow Sargeant는 오바마 정부에서 중소기업비서관을 지낸 바 있으며, 차기 세계 중소기업학회 회장에 내정된 인물이다.

그는 조직의 뜻을 키워가는 각 국의 기업가를 선정, 이들을 격려하고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HEI Award를 제정키로 하고, 첫 수상자를 박 대표로 선정했다.

수상자 선정에는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Hermawan Kartajaya(ACSB, President)가 심사위원장을 맡았으며, 임홍재 전 베트남대사, 김병화(김앤장) 변호사, 고문수(자동차부품협동조합) 전무, 배종태(카이스트) 교수, 성명기(전 이노비즈협회) 회장, 송창석(숭실대) 교수, 임병훈(델스타 홈멜) 대표, 이종재(코스리) 대표, 강성용(대한환경보건원) 이사장, 김기찬(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박 대표는 “혁신의 원천은 구성원의 창의성이므로 직원들에게 주인의식과 동기부여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사람 중심의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 성장과 질 좋은 일 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EI 측은 박 대표를 시작으로 각 나라별로 기업가 1인을 심사, 선정해 시상을 진행하며, 이듬해에 UN본부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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