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이 지난 13일 8층 대강당에서 파트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진료부서 내 치과위생사의 책임과 권한이 모호한 것을 개선하고, 정확한 직명과 업무 규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하고 체계화하기 위한 취지로 2016년 1월 11일부터 파트장 제도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차원으로 외부인사 팽한솔(더케어컴퍼니) 이사를 초청해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치과서비스에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서비스 디자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환자 중심의 치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그 중심에 위치한 각 파트장들이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천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