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X 2020’ 부스 신청 시작
‘SIDEX 2020’ 부스 신청 시작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12.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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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등록하면 부스비용 절약 … 조직위, 지난해 대비 10.3% 인하

내년 6월 5~7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0’의 부스 신청이 본격 시작됐다.

내년 ‘SIDEX 2020’은 기존의 C, D홀에 이어 코엑스의 메인 전시장인 A홀을 처음 활용하게 됨에 따라 더욱 쾌적하고 집중도 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IDEX 2020’의 부스비는 독립부스 260만 원, 조립부스 295만 원(VAT 별도)으로 책정됐다. ‘SIDEX 2019’ 대비 10.3% 인하된 금액이다.

부스 신청이 빠를수록 비용 면에서 유리하다. 1월 1일부터는 독립부스가 290만 원으로, 조립부스는 325만 원(VAT 별도)으로 조정된다.

SIDEX 2020 조직위원회(위원장 기세호)는 “업계의 어려운 상황에 대한 공감과 이해 그리고 SIDEX에 보내준 성원과 참여에 감사의 뜻을 담아 부스비 인하를 결정했다”면서 “SIDEX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상품성으로 참여업체 및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조직위원회는 ‘SIDEX 2019’ 당시 부스비를 20% 인상한 바 있다. 그간 부스비를 동결하며 감내해온 누적된 인상요인,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유치한 APDC와 공동 개최함에 따른 비용부담등 두가지 이유가 결정적이었다. 그 중 APDC는 일회성 행사이므로 재조정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어, 내년 ‘SIDEX 2020’은 10.3%를 인하하며 약속을 지켰다.

조직위에 따르면 실제로 인상 이전인 ‘SIDEX 2018’의 부스비는 240만 원으로, 제1회 SIDEX가 개최된 2001년도와 동일한 비용이었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의 부스비 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치과계 타 전시회가 2일간 개최되는 데 반해 SIDEX는 3일 간 운영되는 차이가 존재한다.

조직위 측은 “조직위 차원에서도 숙고 끝에 내린 결론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면서 “변화·발전하는 SIDEX와 함께 상생,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IDEX’는 매년 최고기록을 갱신하며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SIDEX 2019’에는 전세계 290개사, 1,055부스가 참여했으며, 1만7,700여 명이 현장을 찾아 ‘SIDEX’의 위상을 확인했다.

또한 ‘SIDEX e-SHOP’ 운영,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신제품 전시존, 비즈니스 미팅룸 제공, LED 모니터 활용한 제품 및 업체 홍보 등 참여업체를 위한 혜택을 강화해 만족도를 높인 바 있다.

조직위는 특히 내년에는 개원의들의 만족도가 높은 국제종합학술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 국내외 바이어는 물론 치과의사들의 참여도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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