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보험 기반 경영세미나 ‘흥행’
치과 보험 기반 경영세미나 ‘흥행’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12.05 16:47
  • 호수 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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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건보연구원, ‘지금 매출에 만족하십니까?’

한국치과건강보험연구원(원장 장영준, 이하 연구원)이 지난달 30일 ‘지금 매출에 만족하십니까?’를 슬로건으로 ‘치과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을 마친 장영준 원장은 “본인은 1980년대 개원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치과계에 큰 변화의 시점은 2010년부터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현금영수증 제도가 생기고, 성실세무신고가 생기는 등 치과 수입이 노출됐다”며 “특히 2010년에 치과의사 2만명 시대가 열렸다. 당시 연구원을 설립해 치과계 수입 늘리기 위해 보험진료 강화, 보험청구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2011년에 1조원대의 치과 총 진료비가 지금은 4조원이 됐다. 그만큼 치과계의 보험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병원 경영에 보험진료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면서 “실제로 지난해 요양급여비용 청구액이 각 치과당 월 1,000만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임부담금까지 포함해 월 평균 수입의 1/4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를 50%까지 끌어올려 치과경영에 보탬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희수(상동21세기치과) 원장의 ‘보험청구금액 일백만원’ △장영준 원장의 ‘대한민국 개원가의 현실: 매출액과 보험청구액 비교분석’ △김욱(의정부TMD치과) 원장의 ‘다시 찾은 치과영역: 턱관절 진료의 모든 것과 보톡스’ 강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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