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 살펴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 살펴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12.13 09:22
  • 호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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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계학술대회서 의료기기 임상시험 최신동향 살펴

서울대치과병원 이종호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가 지난달 15일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2019 대한의료기기임상시험연구회 추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양산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병원이 공동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산·학·연·병의 다양한 의료기기와 임상시험 관련 전문가 120여 명이 참석해 의료기기 임상시험 및 산업 규제정책의 최신동향을 살펴보고, 국산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논의했다.

‘의료기기 관련 최신동향’을 다룬 세션1에서는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최신 규정 △의료기기 산업 규제정책 및 정보원 지원방안 소개 △의료기기 통합정보시스템 소개 등이 다뤄졌다.

‘국산 의료기기 경쟁력 강화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2에서는 △혁신 의료기기 규제 글로벌 동향과 국내 적용을 위한 제언 △중국 의료기기 진출 및 인허가 △의료기기 현장 도입을 위한 신의료기술평가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세션3에서는 ‘병원-기업 협력 지원 사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 기업지원 사례 △다양한 치과 용품 개발 협력 및 지원 사례 △재활의료기기 중개임상 지원 사례 등이 논의됐다.

이종호 회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산·학·연·병의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4차 산업혁명 기반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의 기술이 접목된 혁신의료기기 개발과 규제 개혁을 위해 관련 전문가 간 네트워크 마련과 정부와의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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