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한·일 임상교정학 교류 활발
한국포괄치과연구회, 한·일 임상교정학 교류 활발
  • 덴탈iN 기자
  • 승인 2020.01.06 09:33
  • 호수 6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포괄치과학회 참가 … 두터운 학문적 우애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 12월 22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8회 일본포괄치과학회(회장 켄지 후시마)에 참석해 두터운 학문적 우애를 다졌다.

연구회 측에서는 이철민 회장을 비롯해 백운봉 상임위원장, 김욱 상임위원, 임경석 학술이사, 한광흥 홍보이사 등의 임원과 함께 연자로 초청된 장원건·이춘봉 원장, 김윤지(고대안암병원 교정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제8회 일본포괄치과학회에서는 일본 연자 10명, 한국 연자 3명 등 총 13명의 연자가 선수술교정(SF), 양악수술교정, SAS, TAD, 설측교정, 투명교정, 치주 및 임플란트 보철 등 포괄적 협진치료, 교정 생역학 등을 강연했다.

한국측 연자로 참여한 이춘봉 원장은 ‘수면 및 호흡 교정치료’를, 김윤지 교수는 ‘디지털 교정치료’를 강연했으며, 장원건 원장은 ‘교정적 기능교합에 대한 역사적 고찰’을 강연했다. 한국 연자들의 초청특강은 일본 각지에서 모인 교정과와 구강외과, 보철과, 치주과 등 100여 명의 일본포괄치과학회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포괄치과학회는 SAS의 창시자이자 선수술교정의 세계적 석학인 준지 스가와라(도호쿠치과대학) 전 교수가 주도해 일본 전역의 200여 교정과·구강외과 전문 교수 및 개원의를 규합해 2012년 창립한 학회로, 매년 센다이와 요코하마에서 번갈아 정기 학술대회를 열고 있다. 

한국포괄치과연구회는 일본의 영향을 받아 2015년 8월 25일 ‘환자를 위한 고도의 포괄적 협진치료를!’이라는 모토로 발족한 후 5년에 불과한 짧은 연혁에도 매년 국내 학술집담회는 물론 격년으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국제 학술대회를 왕성하게 개최하며 한국 임상교정학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