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C, 부산대치과병원에 1천만원 기자재 기증
CDC해운대어린이치과(대표원장 김성기)가 지난 9월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 소아치과에 Nitrous oxide sedation unit(DS-100)를 포함한 1천만원 상당의 치과기자재를 기증했다.
김성기 원장은 “치과의사로 이만큼 성장할 수 있던 것도 모두 모교에서 배운 것들이 기초가 됐기 때문에 언젠가는 보답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다”면서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모교와 치과병원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태성(부산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교수는 “모교와 의국을 생각하는 제자의 뜻을 충분히 헤아려 잘 활용하겠다”면서 “후배 수련의들의 임상 실력 향상은 물론 소아치과를 찾는 어린이 환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에 부산대치과병원에 전달된 Nitrous oxide sedation unit(DS-100)은 ‘웃음가스’로 알려진 N20를 사용해 치과공포증이 있는 환자가 심리적인 안정을 찾고, 편안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장비로, 그동안 해외 수입제품에만 의존해오다 2018년부터 국산화에 성공해 최근 각광받고 있다. 병원 측은 기존 수입제품보다 마스크의 사이즈가 작아 시술과정에서 술자나 환자가 더욱 편안하게 진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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