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연임 도전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 연임 도전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1.10 16:33
  • 호수 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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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인력 문제 해결’ 및 ‘진료환경 개선’ 다짐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현 회장이 연임에 도전한다.

최유성 후보는 지난 9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제 상황의 수습이 아닌 진정한 회무를 수행하고자 회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34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단 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유성 후보는 출마 선언문을 통해 지난해 1월과 12월 각각 보궐선거와 재선거의 과정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어려운 조건에서도 홈페이지를 통한 회비납부내역 확인, 결제시스템 보완 및 투명화, 인터넷신문의 활성화, 여성담당부회장과 문화복지위원회를 중심으로 회원참여행사 진행, 치협 정책연구과제 신청 및 연구과제 수주를 통해 치과주치의 사업 전국화의 발전안 제시 예정, 경기지부 대의원 정원 감소 완료 및 치협 대의원 증원안 제출 시도, 그리고 횡령사건 관련 소송의 수습 국면을 완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의 분위기를 보면서 건전한 선거풍토 조성의 공약은 우리 회원들과 함께 이루어졌음을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유성 후보의 주요공약은 진료보조인력 문제 해결 진료환경 개선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 치과계 좋은 세상 만들기 등이다.

최유성 후보는 치과보조인력의 근원적인 해결점은 치협의 영역이 대부분이고, 또한 전체 사회 구조적인 문제로서 매듭을 풀어나가기 힘들지만, 치과위생사 배출 인원의 증가와 같은 비생산적 구상보다는 지부 차원에서 접근할 수 있는 실제적 방안들을 추구하고자 한다현재 개원의에게 많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각종 행정업무를 간소화 혹은 편의성을 위해 노력하고, 치과와 관련한 다양한 법률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돕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그리고 분회담당을 주 업무로 하는 부회장을 통해 분회운영에 관한 고충처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공적인 2019년 사업을 토대로 향후 치과주치의 사업의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고, 구강검진에 관한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경기도치과의사회 회원으로서의 자부심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치과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전성원 부회장 후보도 자리를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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