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 20~2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KDA)와 중부권치과의사회(CDC)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신제품 및 다양한 인기제품들을 선보이며, 성공인 전시를 마쳤다.
제품별 전문 Zone 운영 ‘주목’
오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임플란트, 재료 등의 전문 Zone을 운영해 꼭 필요한 체험과 상담이 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으며, 그중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Zone)이 가장 주목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오스템 부스에서 가장 큰 인기를 받은 제품은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였다”며 “‘OneMill 4x’는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작업시간은 크게 단축시켜 원데이 보철이 가능하다”면서 “기존에 출시된 밀링머신 대비 보철물의 오차폭은 낮은 반면, 다양한 소재의 재료를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오스템이 판매중인 3Shape 구강스캐너 ‘Trios 3’에 대한 문의도 많았다.
‘Trios 3’는 불필요한 스캔영역을 자동으로 삭제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가 매우 높은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Trios 3’로 구강스캔 후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를 통해 원데이 보철의 구현이 가능하다”며 “오스템이 제공하는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진료환경 최적화가 가능하다”고 추가 설명했다.
이와 함께 컴퓨터 가이드 시스템 ‘OneGuide’와 ‘CBCT T1’, ‘O2 Printer’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디지털 총의치 시스템 ‘MAGIC Denture’
이번 오스템 부스에서 주목받은 부스는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고, 간편한 기공 및 교정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 코잔이 서비스하는 시스템이었다.
참가자들은 국내 첫 디지털 총의치 시스템 ‘MAGIC Denture’와 투명교정 시스템 ‘MAGIC Line’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MAGIC Denture’의 가장 큰 특징은 CAD와 3D 프린팅을 활용한 디지털 제작과정을 통해 교합과 수직고경 등 기존 수작업에서 발생하던 오차 발생 확률을 최소화 시켰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작으로 적합도가 뛰어나고, 환자 내원 횟수도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프로세스 대비 절반 정도 단축시킬 수 있는 부분도 참가자들에게 주목 받은 점이다.
또한 ‘MAGIC Line’과 함께 투명교정장치 ‘MAGIC Correct’, 디지털 브라켓 본딩 가이드 ‘MAGIC Positioner’, 사후관리에 탁월한 Ni-Ti 소재 프리미엄 유지장치 ‘MAGIC Retainer’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MAGIC Denture’를 시연한 한 참가자는 “환자의 잘못된 저작습관도 이유가 크겠지만 지금까지의 Denture 제작에서는 치과기공사의 컨디션, 적합도 오차 발생 등을 이유로 치료 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았음에도 수리 및 재제작이 많았다”며 “하지만 ‘MAGIC Denture’ 프로세스를 경험해보니 오차 없는 적합도와 환자 내원 횟수를 단축시킬 수 있다는 부분이 매우 획기적이었다”면서 구입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100호 계약 돌파 ‘오스템 인테리어’
아울러 오스템은 ‘TSⅢ BA’를 비롯해 임플란트 시술 KIT 등 인기 제품들을 폭넓게 전시해 참가자들이 데모존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상담과 구매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와 함께 오스템 대표 아이콘으로 떠오른 K3에 대한 상담과 계약도 많아 인기를 증명했으며, 지난 2015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최근 100호 계약을 돌파한 오스템 인테리어에 대한 상담도 줄이어 진행됐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OneMill 4x’, ‘OneGuide’ 등 오스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군이 정확도와 편의성으로 많은 상담과 계약이 이뤄졌다”며 “‘MAGIC Denture’, ‘MAGIC Line’ 등 디지털 교정제품에 대한 많은 문의가 있었다”면서 “오스템은 앞으로도 보다 정확하고 편하게 진료할 수 있는 제품 출시로 치과시장 및 치의학 발전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