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 투표 … 1,041명 찬·반 결정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이달 11일 신임회장 선거를 앞두고, 지난달 14일 회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기호 현 부회장이 단독 입후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투표에서 찬성이 과반을 넘기면 이기호 후보가 당선된다.
앞서 대구지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성수)는 1월 7~17일까지 선거인선거인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을 거쳐 선거인명부를 확정했다.
이번 선거의 총 선거권자는 1,041명이며, 이중 문자투표는 1,039명, 우편투표가 2명이다. 선거는 찬반 투표로 진행된다.
또한 선관위는 2월 4일 문자 모의투표 등 절차를 끝으로 대부분의 선거 관리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마지막까지 이번 선거의 투표율을 제고하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대구지부는 이번이 첫 직선제로, 신임회장의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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