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유튜브 마케팅]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 Ⅱ
[치과 유튜브 마케팅] 유튜브를 이용한 마케팅 Ⅱ
  • 덴탈iN
  • 승인 2020.02.13 16:25
  • 호수 67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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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럴이 가능한 치과 홍보 방법

지난번에 유튜브를 이용해서 치과마케팅을 해야 한다는 필자의 글을 보고 많은 원장과 실장들이 질문을 주셨다. ‘그럼 치과 마케팅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가 주된 질문이다.

만약에 내가 대학에 있는 치위생과 학생들 100명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고 가정하자.

여러분들이 치과 홍보로 유튜브 채널을 만든다고 했을 때 여러분들은 첫 번째 영상을 무엇으로 만들고 싶어요?”. 아마 100명 중 99명은 “TBI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것은 학생들의 문제가 아니다.

현직에 있는 스탭과 실장들에게 어떤 영상을 제일 먼저 제작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1위가 TBI, 2위가 임플란트 주의사항이다.

자 그럼 반대로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필자의 경우는 유튜브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영상이나 취미 같은 것을 검색하는 시간은 많지만 의학적인 정보가 필요해서 유튜브를 이용하는 경우는 없었다.

혹시 여러분은 여러분이 아플 때 의학에 대한 정보를 유튜브에서 검색을 해본 적이 있는가?

당신의 치과가 유튜브 마케팅을 실패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병원이 전달하고 싶은 컨텐츠와 소비자가 보고싶어 하는 컨텐츠가 너무 다르다.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해서 내가 배우고 싶은게 있는데, 돈이 없어서 못 배운다는 말은 진짜 거짓말이다.

단순하게 컴퓨터 자격증이나 토익 같은 것도 본인이 의지만 있으면 유튜브를 이용해서 얼마든지 배울 수 있는 시대다.

실제로 돈이 없다, 혹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유튜브를 통해 공부를 하는 사람이 극소수인 게 현실이다.

자기가 하고 싶은 것, 해야 하는 것도 유튜브로 보지 않는 상황에서 TBI 영상을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본 다음 (컨텐츠가 검색에서 상위노출 되는 것 조차 쉽지 않지만)그 치과를 내원할 확률이 몇 퍼센트가 될까?

최근 강남에 위치한 모 치과의 유튜브 채널을 봤다.

치과 채널이름은 XXX치과병원인데 치과위생사와 치과의사와의 러브스토리를 드라마식으로 만들어서 제작한 컨텐츠를 본적이 있는데, 그것을 보고 마케팅을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치과는 구독자 수나 조회수가 다른 치과들보다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이처럼 컨텐츠가 재미있으면 상위노출이나 홍보는 그 다음 문제다.

유튜브에서도 조회수가 높고 퀄리티가 높은 영상을 상위로 노출시켜주고, 친구들한테 유튜브 링크를 보내주는 것처럼 재미만 있으면 이미 많은 사람들이 공유를 해주기 때문이다.

물론 유튜브를 이용해서 마케팅을 하고 싶지 않고, 나는 그냥 사람들에게 의학적인 정보만 제공하고 싶다는 생각이면 그렇게만 해도 되지만, 그런 경우 바이럴이나 유튜브 애드센스를 이용해서 수입을 창출한 생각은 버리는 것이 좋다.

유튜브의 마케팅은 지식인이나 블로그 마케팅과 다른 방식으로 해야 한다.

지식인의 경우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하면 반대로 유튜브 마케팅은 바이럴이 가능한 컨텐츠여야 하고 지속적인 노출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로 인식돼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유튜브 마케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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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 2020-02-13 17:54:51
치과계의 김우빈!!!!

nnsnwo 2020-02-13 17:23:01
유튭을 통해서 광고를 할수 있는 법이 있었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