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당신의 선택은?
제31대 치협 회장단 선거 당신의 선택은?
  • 이가영 기자
  • 승인 2020.03.09 09:08
  • 호수 6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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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회장 후보별 든든한 조력자로 나선 부회장 후보 분석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31대 회장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회원들을 향한 후보 간 공약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 캠프 부회장 후보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기호 1박영섭 예스캠프

박영섭 캠프는 이상복, 박태근, 강충규 부회장 후보가 함께 선거에 나섰다.

이상복 부회장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해 현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후보는 “31대 집행부가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회원들에게 사랑받는 집행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태근 부회장 후보는 부산대를 졸업, 전 울산시치과의사회 회장직을 지낸 바 있다. 박 후보는 박영섭 후보가 당선된다면 치협에 많은 변화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하며 긍정적인 변화는 계속적으로 시도하되 초심에는 변함이 없는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강충규 후보는 연세대를 졸업, 현 연세대총동창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강 후보는 협회장은 사심이나 명예를 추구하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박영섭 후보가 회원만을 위해 가장 열심히 뛸 후보로 판단해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에게 꼭 필요한 집행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기호 2장영준 실천캠프

장영준 캠프에는 김종훈, 최치원, 김욱 후보가 합류했다.

김종훈 부회장 후보는 부산대 졸업, 현 치협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오랜 기간 치협 임원으로서 봉사했지만 진영논리, 의사결정의 불합리 등의 문제는 매우 안타까웠던 사항이라고 말하며 장영준 후보와 훌륭한 치협, 회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치협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최치원 후보는 조선대를 졸업해 현 치협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최 후보는 철저한 분업화를 통해 소통하고 대화하며 해법을 찾아야 한다면서 회원을 위해 발로 뛰며 실천할 수 있는 장영준 예비후보와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김욱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 현 치협 법제이사직을 맡고 있다. 김 후보는 치과계 경영난이 심각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한 문제해결은 보험에 있음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발로 뛰는 부회장 후보로서 보험 청구액 월 2천만원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호 3김철수 든든캠프

연임에 도전하는 김철수 후보와 함께할 선출직 부회장에는 장동호, 윤정아, 김영만 후보가 함께 나섰다.

장동호 후보는 원광대를 졸업해 현 전북치과의사회장을 맡고 있다. 장 후보는 남은 과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선거에 합류했다면서 오랜 기간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협회에서 회원을 위한 봉사를 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윤정아 후보는 경북치대를 졸업해 현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윤 후보는 능력 있는 여성 회원들의 치협 회무 활동이 높아져야 야 치과계가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김철수 후보는 지난 집행부에서 이런 여성 관련 정책을 가장 잘해 왔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녀 치과의사들이 함께 갈 수 있도록 개원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단국대를 졸업해 현 치협 부회장직을 맡고있는 김영만 후보는 “29.30대 부회장직을 맡으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치협과 국회를 오가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지금까지 노력에 결과를 맺는다는 의미로, 회원들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호 4이상훈 클린캠프

이상훈 캠프는 장재완, 홍수연, 김홍석 부회장 후보가 함께 선거에 나섰다.

연세대를 졸업해 현 치협 홍보이사 및 문화복지이사를 맡고 있는 장재완 후보는 “‘변화와 개혁은 이상훈 캠프의 모토임을 밝히며 때 묻지 않은 회무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수연 후보는 서울대를 졸업해 전 건치의 공동대표직을 지낸 바 있다. 홍 후보는 젊음과 개혁정신을 바탕으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희대를 졸업한 김홍석 후보는 치협의 대외협력, 공보, 재무, 정책 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김 후보는 오랜 회무경험을 바탕으로 이상훈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열심히 조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제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 일정은 33일 모의투표 진행, 310일 제31대 회장단 선거를 진행하며, 필요 시 312일 결선투표 및 SMS 문자투표 실시, 317일 결선투표·우편투표 및 최종 개표가 진행된다. 회원들의 선택이 어느 후보에게로 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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