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설측교정학회(이하 ALOM)·광명데이콤(대표 김한술)·대한설측교정치과의회(회장 배성민, 이하 KALO)가 주최하는 ‘The 3rd Asian Lingual Orthodontic Meeting pre-conference course’가 다음달 4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싱글와이어 자가결찰 설측교정 핸즈온 코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수회는 이론과 실제를 두루 살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복잡한 증례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나서 약 4시간여에 걸쳐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3차원 간편 진단을 통한 치료 방향의 결정’을 연제로 전체교정·부분교정의 판단 방법과 중심선 기반 진단법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 ‘장치 부착 단계’ 강연에서는 미니스크루를 이용한 구치부 이동의 관한 증례를 간단하게 풀어볼 계획이다.
또한 ‘장치부착 및 배열: ligation의 스트레스 날리기’와 ‘Universal wire 삽입 및 조절’을 주제로 한 핸즈온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전치부 토크 조절’ 파트에서는 설측교정에서 더 유리한 생역학 고찰에 대해 짚어보고, ‘전치부 견인 및 치근이동; 레버의 스트레스 날리기/싱글와이어 이용 자유자재 토크 조절법’에 대한 강연과 함께 ‘Torquer 적용법’, ‘Wire Bending 및 삽입’에 대한 핸즈온이 이어질 예정이다.
마지막 강연인 ‘피니쉬 및 완성’ 파트에서는 다소 복잡한 증례의 단계별 치료 리뷰에 대해 발표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는 영어로 진행되나 한국 참가자에게 별도 설명이 제공된다. 연수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16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