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확정 … 부회장 안제모·최인준·허영구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임훈택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치산협은 지난 21일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회무·재무·결산보고를 심의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및 수지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어 임원선출에서는 단독입후보한 임훈택 후보가 선출됐다.
치산협에 따르면 지난달 6일까지 회장 후보등록을 받은 결과 임훈택 후보(부회장 후보 안제모·최인준·허영구)만 등록했다.
임훈택 회장은 “지난 3년간 14대 집행부 회무를 진행하면서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집행부 단합과 회원들의 사랑과 열망이 합쳐져 치산협을 반석 위에 올렸다”며 “3년 회무를 통해 치산협의 단점과 장점을 공부했다. 15대에서는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치산협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15대 집행부에서는 세계 속의 치산협을 만들기 위해서 ‘학술은 치협, 전시는 치산협’이라는 분명한 선을 만들겠다. 이와 함께 연감을 만들어 보건복지부 등 국가 기관에 홍보해 EDI를 다시 복원시키는데도 노력할 것”이라며 “치과 산업계 최고경영자 회의를 매년 상하반기 2회를 개최해 치산협 대동단결의 가치를 높이겠다. 특히 회원들의 의견을 경청해 단합된 치산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2부 순서로 열린 시상식에서는 김원섭(동원치과재료상사)·이용무(거성교역상사) 대표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강철수(마이더스덴탈)·김완대(성남치과재료상사)·윤종표(서진덴탈) 대표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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