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3.11 17:40
  • 호수 7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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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들 임상에 도움 될 수 있는 정보 제공 위한 ‘프로젝트’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KAOMI)20189월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작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의 누적 상담 증례가 지난달 20일을 500례를 돌파했다.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KAOMI 회원에게 실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사선 사진이 있는 경우 기존에 식립 돼 있는 임플란트의 제조사 및 종류를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KAOMI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해 김남윤, 김종엽, 김중민, 김현종, 박원서, 박정현, 이강희, 이주환, 창동욱 이사 등 임플란트에 경험이 많은 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자유 토론을 통해 어떠한 임플란트인지 판단해 회원에게 알려주고 있다.

지난해 1100례를 돌파한 이후 많은 KAOMI 회원들의 호응으로 단기간에 500례 상담을 완료했다.

구영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은 장기 추적관찰 및 유지가 중요하다. 환자들이 불가피하게 국내외 타 의료기관을 찾게 되는 경우 식립된 임플란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면 치과의사는 당황하게 된다“KAOMI에서 2014년 발간한 임상지침서의 자료를 바탕으로 최신 정보를 추가했으며, 회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메신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기반의 카카오톡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친구탭에서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를 검색, ‘친구 추가후 이용 가능하다.

먼저 채팅하기를 통해 1:1 채팅을 시작하면 하단부에 팝업 메뉴가 뜬다. 이 중 임플란트 종류를 알고 싶어요탭을 누르면 필요한 방사선 사진의 양식을 안내받을 수 있는 메시지가 자동으로 전송된다. 이후 방사선 사진을 전송하면 KAOMI의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팀에서 논의 후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영진 정보통신이사는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선 양질의 방사선 사진이 필수적인데, 가장 좋은 것은 정확히 촬영된 치근단 방사선 사진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치근단 방사선 사진에서 내부 구조, 지대주 부분, 임플란트 나사선 등 주요 구조물이 뚜렷하게 보이면 쉽게 임플란트 종류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엽 총무이사는 다른 학회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일을 KAOMI가 또 해내고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게 됐다“500례 상담 건수의 데이터 분석을 시행해 회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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