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미 ‘연보 편찬’ 학회 발자취 남겨
카오미 ‘연보 편찬’ 학회 발자취 남겨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0.03.19 13:09
  • 호수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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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명진 회장 “열정적인 새로운 집행부 구성 내부역량 결집”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카오미)는 지난 14일 한국과학기술회관 5층 학회 사무실에서 2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14~2016 임기와 2016~2018 임기의 임기별 역사서인 연보를 편찬해 당시의 회장이었던 허성주 명예회장과 여환호 직전 회장에게 증정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구영 회장은 연보는 학회의 발자취를 가감 없는 기록으로 남김으로써 과거를 거울삼아 현재를 현명하게 판단하고, 또 미래를 앞서서 준비하기 위함이라고 연보 편찬의 의미를 밝혔다.

이후 지난달 22일 진행된 차기 회장 추천단 회의에서 추천된 김성균(서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를 2020~2022회기 차기회장으로 승인했다.

또 카오미에서 처음 제정한 ‘KAOMI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초대 수상자로 박지만(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선정돼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마지막 안건으로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영 회장은 카오미는 임플란트 학문의 지식공유와 교유의 장이 되도록 지난 2년간 쉼 없이 달려왔다. 중앙과 지부의 학술대회와 특별강연회가 예정대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오랫동안 준비했던 학회지의 학진등재, 회원들을 위한 임플란트 찾아주기 서비스 500례 돌파, 우수논문연구자상의 제정 및 국제교류의 확대 등 계획하였던 일들이 차질없이 잘 진행됐다이러한 성과는 학문적 열정으로 하나 된 전 임원과 회원들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심심한 감사를 표했다.

장명진 신임회장은 지난 1994413일 학회설립 이후 30여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회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놓은 선배들의 뜻을 잘 이어받겠다면서 진취적이고 열정적인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해 내부역량을 결집하고, 오랫동안 지속발전 할 수 있는 학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장명진 회장과 김성균 차기회장을 비롯한 신임 집행부에게 변함없는 성원을 보낼 것을 약속하면서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만들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3월에 개최예정이던 ‘iAO 2020’620~21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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