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치융합연구원 설립 준비
대구, 치융합연구원 설립 준비
  • 덴탈iN 기자
  • 승인 2018.1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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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치과의료산업 발전 심포지엄 개최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는 대구광역시와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신홍인 학장)의 후원으로 ‘대구광역시 치과의료산업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고민과 함께 치의학 산업 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치의학 산업 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한 노력을 다시 한 번 고취하며, 더 나아가 치의학 산업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현재의 준비 상황 및 앞으로 필요한 제반 상황에 대한 점검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은 강태건(고려대학교의료원) 교수가 ‘치과의료기기 시장 현황 및 분석’을 연제로 고령화, 삶의 질 향상 등의 시장 환경의 변화와 한국의 높은 치과 의료수준, 글로벌 시대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 등 치과 의료기기 산업 육성의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두 번째 세션은 김종원(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센터장이 ‘첨단 의료산업의 글로벌 R&D 허브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소개’를 연제로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설립 역사 및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의약생산센터 등을 소개했다.

세 번째 세션은 신홍인 학장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추진경과 소개’를 연제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의 목적과 개요, 추진방향을 소개하면서 첨단복지 내 산학 융합 지구를 조성함으로서 치의학 분야 연구중심 대학 육성 및 치의학 산업 활성화 효과 기대 등 치융합 복합연구원 위치로 대구는 이미 부지나 인프라 등 모든 것이 다 준비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김상훈(자유한국당) 의원은 “치과 산업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안 통과를 위해 범 치과계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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