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 한국동문 재능기부
UCLA 한국동문 재능기부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8.11.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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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임상 강연과 핸즈온 진행… 치과기자재도 기증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회장 박준봉)는 지난 19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린 ‘제9회 라오스 치과의사협회 국제 학술대회’에 초청 연자로 나서 강연을 펼쳤다.


먼저 박준봉(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는 ‘Periodontal  plastic surgery’, 고용재(베스트덴치과) 원장은 ‘Esthetic dentistry’, 이재윤(포항 신세계치과) 원장은 ‘Useful clinical tip’을 연제로 치주, 보철, 보존분야 강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박준봉 회장은 “UCLA 치과대학 한국동문회가 2012년 결성이후 매년 외국인 치과 무료진료, 장애우 차량기증, 라오스 강연, 등 사회 공헌 활동과  미국 UCLA 치과대학 연계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이는 해외 유학을 특혜가 아닌 수혜로 생각하는 마음에서 동문회가 출발했기 때문에 다른 동문 단체보다 다양한 의미로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UCLA 치과대학 한국 동문회의 라오스방문은 2015년부터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으며, 매회 최신 임상 강연과 핸즈온 코스 진행 등을 비롯해 임플란트 등 치과기자재를 기증해왔다.

 

이재윤 원장은 “라오스 치과의사들의 진료 수준이 향상되는 것은 근본적으로 라오스 국민들에게 좋은 치과 진료로 이어질 것이라는 생각에 진료봉사로서의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몇 해가 지난 지금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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