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 확실히 보여줬다.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 확실히 보여줬다.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8.11.3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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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디지털 강연 및 화면 분할 라이브서저리 … 다양한 포스터와 디지털 장비 ‘큰 관심’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지난달 25일 개최한 ‘오스템미팅 2018 서울’에 2,500여명이 참석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많은 해외 참가자들로 대한민국 대표 국제 학술대회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줬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A to Z’
‘디지털 리더, 오스템임플란트’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3개 강연장에서 임플란트 수술, 보철, 교정 등의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저명한 31명의 스타 임상가들이 연자로 나서 그동안 본인들의 임상경험과 연구를 통해 얻은 임상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스템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집중했다고. 이는 총 3개 강연장에서 진행되는 전체 강연 중 디지털과 관련된 강연이 23개라는 점에서도 알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 강연을 통해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 가능한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책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모든 것을 제시했으며, 각 연자들은 임상 케이스별 디지털 솔루션을 비롯해 디지털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다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다.

 

최신 디지털 치의학 패러다임 공유
특히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된 라이브서저리는 총 4개의 케이스를 이인우(서울플란트치과) 원장과 정현준(연세힐치과) 원장이, 박창주(한양대치과병원) 교수와 김용진(일산앞선치과) 원장이 짝을 이뤄 전통적인 임플란트 수술과 디지털 가이드를 이용한 수술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오스템미팅 최초로 화면 분할을 적용해 서로 다른 방식의 수술이 생방송을 통해 하나의 스크린에서 중계돼 두 가지 술식에 대해 직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A홀에서 이수영(서울라인치과) 원장은 ‘우리가 디지털로 진료실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연제로 디지털 장비와 재료 그리고 Application Software를 이용해 기존의 아날로그 진료형태가 바뀌고 있는 분야를 소개하고 최신 치의학의 패러다임을 소개했으며, 박지만(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는 ‘다양한 디지털 장비, 효과적으로 잘 활용하기’를 연제로 최근 좋아진 가성비와 편해진 인터페이스 등으로 치과에 보다 가깝게 다가온 구강스캐너들의 최신 트랜를 살펴보고, 안면스캐너의 활용, 그리고 3D프린터의 다양한 치과 임상적용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B홀에서 천세영(도화굿모닝치과) 원장은 ‘Fully guided implant를 위한 Digital workflow’를 연제로 고정밀도의 Filly Guided 임플란트 시스템의 워크플로우와 원내 생산을 위한 CAD-CAM-PRINT 시스쳄을 소개했으며, 박휘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은 ‘Guided implant surgery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의 예방과 해결책’을 연제로 강연을 펼쳤다.
C홀에서 이창훈(서울스마트치과) 원장은 ‘성공적인 심미수복물을 위한 Bulletproof Cementation’을 연제로 각 상황에 맞는 합착/접착제의 선택 전략을 리뷰해보고, 접착이 불리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료와 테크닉을 소개했으며, 차정열(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는 ‘교정용 미니스크루 성공을 위한 Surgical guide의 활용’을 연제로 치근 근접도로 인해 미니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경우 Surgical guide 시스템을 이용해 안정적인 치료결과를 얻는 증례를 통해 그 활용도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치의학 배우러 온 해외 치과의사들
세계 각국서 ‘오스템미팅 2018 서울’ 찾아 … 최신 트랜드 보고 “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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