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훈 회장, 한준호 의원과 현안 논의
이상훈 회장, 한준호 의원과 현안 논의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3.17 18:11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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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의원, 치의학연구원 설립 필요성 “대다수 공감”
우측 이상훈 회장과 한준호 의원이 면담하고 있다

이상훈(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한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치과계의 오랜 숙원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기대 효과와 당위성 등을 설명했다.

한준호 의원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심사소위) 위원으로, 지난달 4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에서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법안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는 등 평소 해당 사안에 대해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방문에서 이상훈 회장은 현재 의과의 경우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구기관이 5개고, 한의과에도 2개가 있지만 치과에는 전무한 상황으로 명백한 차별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봐도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 웬만한 국가에는 치의학연구원이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전체 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 임플란트가 생산액 기준으로 압도적 1위고, 수출 품목에서도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식립되는 임플란트도 우리나라 업체의 제품이라면서 체계적으로 지원을 하지 않았는데도 우리 치과 산업이 이렇게 국부를 창출하고 있다. 국가에서 조금만 도와주면 더 날개를 달고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 법안의 경우 여야 간 이견이 없는 사안이라며 각 지자체별로 이미 건립 부지가 확보돼 있는 만큼 일단 시작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한준호 의원은 이상훈 회장께서 취임 때부터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지난 법안소위 당시에도 찬성 의견을 낸 바 있다“(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다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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