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은 ‘AnyCheck’로”
네오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은 ‘AnyCheck’로”
  • 덴탈iN 기자
  • 승인 2021.03.18 12:04
  • 호수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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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어버트먼트 접촉 측정 … “편리하고 안전해”
측정은 1.5초, 강도는 30% 감소 … 사용자 ‘호평’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 이하 네오)이 선보인 임플란트 동요도 측정기 ‘AnyCheck’가 인기몰이 중이다.

타진식 동요도 측정기 ‘AnyCheck’는 유저들로부터 기존 자기주파공명방식과 타격방식의 단점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자기주파공명식 동요도 측정기는 임플란트의 골융합 강도를 측정하기 위해 임플란트에 체결된 힐링어버트먼트를 제거하고, 별도의 기구인 Smartpeg을 체결한 후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강도를 측정한다.

이때 힐링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임플란트와 뼈의 결합이 약할 경우 자기주파공명 측정방식의 특성상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한 번에 측정할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AnyCheck’는 이러한 문제점을 완벽히 개선했다.

네오 관계자는 힐링어버트먼트에 직접 접촉해 골융합 강도를 측정하기 때문에 힐링어버트먼트를 제거하는 번거로움과 위험성 없이 언제든 안전하게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특히 여러 개의 임플란트를 빠르고 편리하게 측정할 수 있어 유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AnyCheck’는 타격 횟수와 강도가 타진 방식보다 임플란트를 측정하는데 최적화돼 있어 골융합에 실패할 우려 없이 안전한 측정이 가능하다.

네오 관계자는 “‘AnyCheck’는 일체형 임플란트를 포함한 모든 임플란트의 측정이 가능하다기존 타격식 동요도 측정기의 16회보다 적은 6회만으로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측정은 1.5초면 가능하고, 강도도 약 30% 감소했다.

이에 더해 측정 과정에서 고정력이 약하다고 판단되면 2번의 타진 후 자동으로 타진을 멈추고, 측정 허용각도에서 벗어날 경우 측정을 하지 않도록 설정해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자연치의 동요도를 측정할 수 있어 발치 여부를 수치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네오 관계는 “‘AnyCheck’는 임플란트 식립 직후부터 최종 보철물 체결 이후에 이르기까지 언제든지 동요도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플란트의 유지보수에 안정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AnyCheck’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진행하는 ‘2020년 우수연구개발 혁신 제품 지정제도에 선정되면서 국가연구개발사업 평가 결과를 인정받았으며, FDA의 승인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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