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픽, 본사 아일랜드 키친서 ‘제1회 요리경연대회’
아쿠아픽, 본사 아일랜드 키친서 ‘제1회 요리경연대회’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1.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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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우 대표 “직장, 일만 하는 곳 아닌 무언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

㈜아쿠아픽(대표이사 이계우)은 지난달 26일 본사 아일랜드 키친에서 ‘제1회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한 팀당 4명, 총 8개 팀이 즉석해서 요리는 만들어 직원들에게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팀은 40인분의 요리를 3시간 이내에 만들어야 하며, 재료비는 20만원으로 제한되는 규칙이 적용됐다.

아쿠아픽 관계자에 따르면 요리의 평가기준은 △맛 △데코레이션 △청결도 △단합력 △정성 등이다. 또한 대회는 8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팀에게는 상패와 부상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한 참가자는 “지금껏 40인분이 넘는 요리를 해본적이 없었다”며 “양 조절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계우 대표이사는 “요리경연대회는 직원들의 아이디어로 개최됐다”며 “직장이라는 곳이 일만 하는 곳이 아닌 무언가를 함께 공유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생각에 흔쾌히 수락했다. 앞으로 노래자랑이나 탁구대회 등 직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지난해 10월 500평 규모의 사무실로 확장 이전했다. 이에 이계우 대표이사는 북카페, 카페테리아, 아일랜드키친, 체력단련실 등 일만하는 공간이 아닌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꿈의 직장으로 변모를 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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