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부, 불법네트워크 척결 ‘대시민 홍보’
대구지부, 불법네트워크 척결 ‘대시민 홍보’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1.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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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 인구 많은 교차로와 지하철 승강장 광고 홍보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회장 최문철, 이하 대구지부)가 불법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위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한다.

대구지부는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범어 네거리 전광판에 지난달 17일부터 3달간, 지하철 승강장 3곳(중앙로역, 동대구역, 반원당역)은 지난달 20일부터 3달간 각각 ‘가족을 위한 건강하고 올바른 치과 선택! 작은 행복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대시민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구지부 관계자는 “이번 대시민 홍보 안내문은 잊을만하면 피해 소식이 들여오는 내용으로 각종 할인이나 할부 이벤트 등 저가 치료비로 유혹해 돈만 챙겨 달아나는 일명 ‘먹튀 치과’로 인해 피해를 막기 위함”이라면서 “실제로 이 같은 피해를 보는 환자들이 줄이기 위해 ‘치과선택 길라잡이’ 대시민 홍보 광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최문철 회장 “의료는 가격비교의 대상이 될 수 없다”면서 “소비자의 잘못된 의료서비스 선택이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벤트 등으로 환자 유치를 앞세운 의료광고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에서는 대시민 홍보를 위해 지난해에는 시내버스 외부에 공익 광고를 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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