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 허중보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부산대학교 허중보 교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1.0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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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 희망 플러스’ 의료 분야 선정 … “많은 임상 연구 지속하고 싶다”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는 지난달 12일 대전 ICC호텔에서 열린 ‘2018년 산학연 희망 플러스’ 행사에서 우수 산학연 협력 전문가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산학연협회에서는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2015년부터 산학연 협력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각 분야 전문가를 분기별로 선정·포상해 오고 있으며, 기계·전자·화학·바이오·의료 등 각 분야에서 서류·현장·대면 심사를 통해 1년간 12명의 전문가를 선정해 포상하는데, 의료 분야에서는 치과보철과 허중보 교수가 선정됐다.

허중보 교수는 삼원DMP(대표 채희진)와 자유착탈이 가능한 임플란트 보철물인 ‘EZ crown’을 개발하고 기술이전을 했으며, 관련 특허 6건, SCI 등 관련 논문 3편, 연관 정부과제 3건 수주 등의 기술적 성과와 사업화 성공에 따른 매출 발생, 고용창출 10명 이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최근에는 제주치과의사신협을 통해 중국 국영기업인 ‘장수 제루이 과학기술그룹 유한회사’에 550만 달러 수출 계약도 성사시켰다.
허중보 교수는 “앞으로 치과 치료의 발전에 기여하는 새로운 의료기기를 많이 개발하고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 및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를 바탕으로 많은 임상 연구를 지속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부산대치의학전문대학원은 산학협력 연구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의 의료기기 개발 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최근 학내에 첨단치과의료기기사업화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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