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개최
대한치주과학회, ‘제58차 정기총회 및 학술집담회’ 개최
  • 덴탈iN 기자
  • 승인 2019.01.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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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 차기회장 “회원 및 국민과 소통해 학회 주요 역점사업 추진”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는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3차 학술집담회 및 제5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재목 총무이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총회에서 최성호 회장은 임기 내 진행해왔던 사업들의 성과가 치주과학회의 대내외적인 위상강화 및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인식강화로 이어졌으며, 이와 관련해 물심양면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원 및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내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회장단이 더욱 박차를 가해 추진하게 될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비롯해 학회 주요 역점사업들이 다음 회기에도 무리 없이 연계돼 진행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회무보고에서는 올 한해 업무를 추진했던 각 이사들의 보고 사항을 바탕으로 이재목 총무이사가 정리해서 발표했다.

이재목 총무이사는 “올해 신입회원 61명을 등록받아 회원증 교부 및 입회절차를 완료해 현재 2,253명의 회원이 등재돼 있고, 제11회 치과의사전문의 시험에서 344명의 전문의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회장단은 각 지부를 방문하고 지부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학술집담회를 서울에서 3회, 광주전남지부 2회, 대구경북지부 2회, 부산경남지부 2회, 중부지부 2회 진행하는 등 지부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올해 열린 제29회 춘계학술대회는 ‘제10회 잇몸의 날’과 함께 개최해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에 대한 공개강의 및 잇몸의 날 앰블럼 공표와 같은 다채로운 행사들을 진행함으로서 치주질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강화에 대한 학회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면서 “‘제10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약 270여명의 일반인이 참가해 치주질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후 정의원 재무이사의 재무보고 및 노문호·민원기 감사의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201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에 대한 의안 심의가 진행됐다.

구영 차기회장은 “최성호 회장이 지난 2년 동안 진행해왔던 사업들에서 많은 성과와 결실들이 있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역점 사업들을 잘 계승해 대내외적으로 치주과학회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면서 “치주질환에 대한 대국민 홍보 및 인식전환에서도 더 큰 발전적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러기 위해 학회원 및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 치주학회의 주요 역점사업의 방향성이 흐트러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기총회 전에는 치주과학회의 2018년도 제3차 학술집담회가 진행됐다.

김수환(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교수와 신승일(경희치대 치주과학교실)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각각 ‘Diabetes and Periodontitis revisited’와 ‘Peri-implant soft tissue’를 연제로 강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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