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레이, 새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제노레이, 새해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 박천호 기자
  • 승인 2022.01.27 10:35
  • 호수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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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헬스 및 AEEDC 2022 참가 … HESTIA 및 DVAS로 참관객 눈길 사로잡아
Arab Health 2022서 제노레이 부스 모습

의료용 엑스레이 영상진단장비 전문기업 제노레이(대표 박병욱)가 새해 중동시장 공략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다.

제노레이는 지난 124~27일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중동 최대 종합 의료기기 전시회 ‘Arab Health 2022’에 참가한데 이어 오는 2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치과의료기기 전시회 ‘AEEDC 2022’에 참가한다.

중동의 굵직한 전시회에 연달아 참가하는 제노레이는 전시회를 통해 자사의 최신 유방진단 장비 ‘HESTIA’와 구강 내 엑스선 촬영장치 ‘DVAS’를 선보인다.

치과용 장비 ‘DVAS’는 환자의 구강 일부를 촬영하는 장비로 의자나 벽에 부착해 안정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다.

‘HESTIA’는 다양한 각도에서 유방을 촬영해 컴퓨터가 재구성해 3차원 이미지를 구현하는 단층영상합성기능을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더욱 정확하게 유방 진단이 가능하다.

제노레이는 이 같은 신제품 외에도 이동형 엑스선 투시촬영장치 ‘OSCAR 15’와 치과용 CT ‘PAPAYA 3D Premium’, 휴대용 장비 ‘PORT-X’ 시리즈를 선보인다.

제노레이 관계자는 앞서 열린 아랍 헬스에서 HESITADVAS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면서 올해는 두 제품을 중심으로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회사가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노레이는 창립 21주년을 맞은 글로벌 엑스레이 영상진단기기 전문기업이다.

독자개발한 기술로 제품을 생산해 미국, 유럽 등 전세계 80여 개국에 판매하고, 2020년 기준 연 매출의 73%를 수출에서 거두는 등 탄탄한 기술 기반의 수출중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일본의 글로벌 치과종합기업 GC코퍼레이션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이본 치과장비 시장에서의 본격적인 판매도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브라질 ANVISA 인증을 획득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Arab Health 2022서 제노레이 직원들이 화이팅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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