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이학철 학술위원장
[인터뷰]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이학철 학술위원장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9.01.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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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 싶던 명강의, 총정리 기회 될 것”

“그동안의 샤인학술대회에서 펼쳐졌던 명강의를 한데 모아 다시 듣고, 공부하는 장이 될 것입니다. 다시 듣고 싶었던 강연들, 이번 기회에 다시 듣고 복습하는 기회 되길 바랍니다”.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 학술프로그램을 이끄는 이학철 학술위원장이 ‘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한 올해 샤인학술대회에 관심을 당부했다.

그동안 꾸준히 새로운 것을 찾아온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는 기존의 명강연들을 정리하며 임상가들에게 꽉찬 복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학철 학술위원장은 “일반적으로 학술대회 강연에서 뭔가 새로운 것, 발전하고 있는 것을 갈망하지만 실제 우리 치과진료실로 돌아와 그 내용을 바로 받아 적용하는 경우는 드물다”면서 “실제 필요한 것을 공부하는 것, 첨단이나 리서치보다 임상가들이 필요한 게 무엇인가를 중점에 두고 ‘최신’을 앞세우기 보다는 ‘검증’을 다루는 자리로 올해 샤인학술대회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예전에 했던 강의를 재탕하진 않는다는 철칙을 세웠다. 같은 제목의 강의라고 하더라도, 실제 강의내용에선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샤인학술위원들이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치고 있어 신뢰를 더한다.

이학철 학술위원장은 “특히 샤인학술대회는 대중의 요구에 근거해 연자를 초청하는 것이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는 경쟁력”이라며 “연자들의 생각에 더해 따라 하기 쉬운 것, 임상가들의 궁금증 등을 더욱 녹여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수 있도록 상호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펼쳐지는 총 8개의 강연은 진료에서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른 것을 좀 더 받아들일 수 있는, 지금보다 더 빠르게 잘 할 수 있는 내용의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분야가 다양하고, 눈높이를 보통에 맞춰 모든 개원의에게 해당될 내용”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인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는 다음달 17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학술대회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 수상자들과 지난 샤인학술대회 중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된다. 특히 샤인 학술상 수상자는 물론, 덴탈비타민 회원들이 투표로 직접 선정한 명강의를 다시 들을 수 있는 학술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2019 샤인학회대회]

치과계 종합 학술대회 ‘제13회 2019 샤인학술대회’가 내년 2월 17일(일) 서울 COEX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2019 샤인학술대회는 ‘학이시습(學而時習)’을 대주제로 역대 샤인 학술상 (舊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들과 지난 샤인학술대회 중 다시 듣고 싶은 명강의로 구성된다. 학술대회 개최에 앞서 강연을 직접 준비한 학술위원들로부터 각 강연의 기대평을 미리 들어 본다.

■ 학술위원회 구성
이학철 학술위원장 (서울A치과)
임  필 학술위원 (NY필치과)
김지홍 학술위원 (효치과)
김하영 학술위원 (서울바른이차과)
박준석 학술위원 (서울리더스치과)
남택진 학술위원 (연세마이덴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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