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치과병원, 양산시노인복지관서 의료봉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지난 19일 양산시노인복지관에서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보철과 김태훈 전공의 등 총 7명이 참석해 33명의 어르신에게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제공했다.
또 부산대치과병원은 이날 양산시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에 거주 중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양산시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복지관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에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는 부산대치과병원에 감사하다”면서 “업무협약의 내용처럼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통해 더 많은 지역주민이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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