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희중 회장 “수준 높은 임상 강연으로 회원들 학문적 갈증 채워줄 것”
“학술과 문화를 접목한 KDTEX 2022를 기대하세요”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주희중, 이하 치기협)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경기관광공사·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하는 KDTEX 2022 국제치과기공학술대회가 오는 7월 22~24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치기협 임원진은 지난 7월 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KDTEX 2022의 준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슬로건 ‘Now New Beginning’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이제 새로운 시작(Now New Beginning)’을 슬로건으로 심미, 덴처, 교정, 캐드캠, 3D 프린터 등의 최신 치과기공술과 재료 동향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대 학술제전에 걸맞게 20여 명의 유명 연자들이 나서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임상 강연을 펼쳐진다.
이와 함께 면허신고 요건 강화에 따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성희롱예방, 감염관리 등의 필수교육도 진행된다.
먼저 강남길 선생은 ‘Digital & Analogue Denture’를 연제로 임시덴처부터 Framework, 총의치, 어태치먼트, 특수보철까지 보철물의 전반적인 내용을 다룬다.
이어 서아라 선생의 ‘Digital of partial & denture’ 강연과 박지만 교수의 ‘디지털 덴처 임상적용과 임상적 유효성’ 강연에 이어 김현삼 선생의 ‘Grey card를 활용한 Digital try in으로 예지성 있는 전치부 심미보철 제작하기’ 강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최범진 선생은 ‘이제는 쉽고, 빠르고, 편하게 완성하는 Gum Tissue가 포함된 Zirconia 보철물의 완성’을 연제로 라이브 데모강연을 펼친다.
주희중 회장은 “KDTEX 2022는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대면 교육의 장”이라며 “최신 임상 지식과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한 치과기공계 최대 학술행사다. 이에 걸맞는 수준 높은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해 회원들의 부족했던 학구열을 채워 줄 것”이라고 밝혔다.
치산협 주관 ‘기자재전시회’
기자재전시회는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해 250부스 규모로 치러질 전망이다.
윤서열 기자재이사는 “쾌적한 전시공간을 제공하고 수준 높은 전시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수원컨벤션센터 1층은 기자재전시회 단독 공간으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윤동석 총무이사는 “학술강연장은 3층에 배치해 동선을 최소화했다”면서 “회원들이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히 마련했다”고 말했다.
학술대회와 기자재전시회 외에도 대학원생 논문발표와 힐링콘서트 등도 진행된다.
먼저 22일에는 △석고조각 △왁스업 △교정장치 △인공치아배열 등 4개 부분으로 학생실기 경진대회가 열리며, 다음날인 23일에는 대학원생 논문발표 및 논문발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24일 오후에는 테너와 바리톤의 환상적인 조합이 매력적인 팝페라 팀 ‘카이로’의 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정민 부회장은 “팝페라 팀 카이로는 클래식은 물론 뮤지컬, 팝, 가요 등 열정 가득한 무대를 보여주는 팀”이라면서 “이번에도 다양한 영상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청각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측면까지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세라젬 안마의자’ 등 푸짐한 경품
특히 대한여성치과기공사회(회장 오삼남)도 KDTEX 2022 기간 중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오삼남 회장은 “나만의 타투새기기, 고급진 에코백 꾸미기, 아랑고고장구 공연, 편백나무방향제 만들기, 타로카드 보기, OX퀴즈 등 회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DTEX 2022에서는 푸짐한 경품도 쏟아진다.
△세라젬 안마의자 △대형 TV △김치냉장고 △스타일러 △노트북 △상품권 △의료가전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4평점이 주어지며, 학술대회 등록비는 현금영수증이 발급돼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학술대회 정보는 치기협 홈페이지(kdtex.org)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