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치과 기업 베트남 진출 ‘청신호’
광주 치과 기업 베트남 진출 ‘청신호’
  • 덴탈iN 기자
  • 승인 2022.09.01 11:57
  • 호수 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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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C 2022서 현지 기업과 170만 달러 수출계약

광주지역 치과기자재 기업들이 지난 817~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2 베트남 치과 국제전시회(VIDEC 2022)’에 참가해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성과를 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VIDEC 2022’에 참가한 광주 소재 케이제이메디텍과 코비스가 베트남 현지 기업인 Medent Anphue17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케이제이메디텍은 VIDEC 2022한국·베트남 치과의료 산업 기술협력 및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Medent Anphue100만 달러의 치과용 임플란트 및 스크루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코비스도 Medent Anphue70만 달러의 세라믹 브라켓 수출계약을 맺었다.

케이제이메디텍과 코비스는 코로나19 대유행 이전인 2018VIDEC 전시회에서 Medent Anphue와 첫 만남 후 지속적인 비대면 교류를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상호 신뢰 관계를 이어왔다.

한편 조선대치과병원도 이번 전시회에서 기술세미나를 통해 광주 치과의료산업 현황을 소개하고, 내년부터 진행될 임상실증연계 치과의료부품 고도화사업의 참가기업 상담회를 개최해 관련 기업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광주시의 지원으로 광주테크노파크,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치과의료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수출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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