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질병 예방에 기여’ 평가 … 아동 대상 칫솔질 교육도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은 지난 8월 20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내 치과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총 7명이 참여해 34명의 의료취약계층에게 구강검진 및 관련 상담, 치과 진료를 제공하면서 구강질병 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의 의료봉사는 치과 치료의 문턱이 높게만 느껴지는 우리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부산대치과병원 8월 23일 양산시애육원을 방문해 18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관리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치과위생사 2명이 참여해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하고, 불소도포를 통해 아동들의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상황을 방지했다.
양산시애육원 관계자는 “이번 구강보건관리사업이 원아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사업이 정례화되고,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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